Unix 시스템 공부 하는 법

Posted at 2009. 2. 25. 01:36// Posted in 이 책 읽어 보세요

그러고 보면 난 책 하나도 아직 제대로 안 읽었다.
시스템 관리자라고 하는 넘이.

이제라도 좋은 책 한권 사서 일단 끝까지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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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iki.kldp.org/wiki.php/DocbookSgml/Beginner_QA-KLDP

 

4. 어떻게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까?

정도는 없다. 나름대로 맞는 방법을 찾아 가는 기간이 바로 초보자 기간이다. 초보자들이 빨리 고급 사용자가 되는법은 없다는 것이다. 고급 사용자들도 끊임없이 공부를 해 나가야 하는 분야가 바로 이 분야이다. 즉 고급 사용자들은 어떻게 공부를 해 나가야 할지를 최적화한 사람들인 것이다. 그래도 나름대로 필자가 터득한 것 들과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들 중에서 공통적인 부분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1. 빨리 늘고 싶어요.

    과외를 하든지 학원을 다녀라. 아니면 책한권 가져다 놓고 무작정 따라하면서 한 권을 다 보기를 바란다. 최소한 수박 겉핥기를 하더라도 한번은 보기 바란다.

  2. 문서들을 정독하고, 이해를 하라.

    질문을 받다 보면 답답함을 넘어서 한심할 지경까지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강좌에 이러이러할 경우 에러가 난다고 볼드체에 빨간색으로 강조까지 해 놓았건만 질문으로 다시금 돌아오는 경우가 너무 허다하다. 문서들을 정독만 했다면 절대 나오지 않을 질문들인 경우이다.

    또한 초보자들의 패턴은 절대 따라만 하지 응용을 해볼 생각은 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될까 하고 한번 연구를 해 보고 직접 시도를 해볼 생각은 하지 않고 먹여 주기만 바라는 식의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에 많이 듣는 답변은 '어디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이다.

  3. 뭘 해야 할지 모르겠으면, 질답 게시판을 봐라.

    리눅스 설치를 끝낸 초보자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바는 설치는 했는데 리눅스로 뭘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필자가 공부를 하면서 가장 큰 효과를 본 방법이 질답 게시판 보기이다. 답변을 하는 것도 아니고 질문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시간이 있으면 봐라. 공부를 하다 보면 본인이 만든 것이 아닌 이상 본인이 아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즉 넓게 아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질답 게시판을 보다보면 답을 보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이런게 있구나 하고 관심을 가지고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바로 이 방법이 초보자들에게 권하는 필자의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을 한다.

  4. 검색을 활용하라.

    질문을 하기전 검색을 하는 습관을 들여라. 보통 10000 건 이상의 게시판에는 웬만한 경우의 에러는 다 답변이 나와있다. 그리고 수도 없이 반복되는 질문을 볼 수가 있다. 답변을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수도 없이 반복되는 질문에 질리게 된다. 답변자가 떨어져 나가는 이유는 바로 수도 없이 반복되는 질문에 이유를 두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검색을 통해서 답변을 얻는 시간이 답변을 듣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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