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겨레 21에서 영어 교육 열풍 관련 글을 읽었다. 시사 주간지에서 머리기사로 나올 만큼 커다란 열풍을 가져온

최근 영어 현상에 대해서 나도 나름 할 말이 있다.

사실 나는 2년째 새벽에 일어나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다. 실력은? ~~~ ㅎㅎ 잘 알면서.

 

나는 영어는 곧 우리 사회의 새로운 신분제의 상징이라 생각한다.

영어를 잘 하면 20%의 상류층 못 하면 80%의 서민층.

명박이답게 취임도 하기 전에 확실한 명박이의 성장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못 사는 사람 더욱 못 살게 하여 잘 사는 사람 더욱 잘 살게 하는 신 자유주의.

 

하지만 영어를 잘하고 못 하고는 영어에 얼마나 돈을 들이 부였느냐? 라는 것으로 좌우된다 생각한다.

즉 가장 큰 요소는 돈이 있고 없음이다.

 

영어 능력, 그 중에서 최근에 중시되는 영어 말하기, 듣기 능력은 영어 환경에 얼마나 많이 노출되었냐에 따라 많이 좌우된다.

우리가 잘 아는 학교 교실이라면 영어로 말하고 영어로 이야기하고 듣고 하는 그런 환경은 불 가능하다.

50명이 넘는 교실에서 가장 큰 덕목은 조용히 하는 것이다. 떠들면 안 되는데 무슨 영어 듣기냐 영어 이야기이냐?

 

우리처럼 학교 교실에서 열심히 읽기만 하였다면 영어로 한 마디만 하려고 해도 울렁되기 일쑤다. (영어 울림증이라 한다.)

어려서부터 사설 영어 말하기 전문 학원에 다니거나 외국에서 살다가 와야 그 나마 영어로 듣기, 말하기에 두려움이 없어진다

한 마디로 집에 돈이 어느 정도 있어서 학원이나 어학 연수를 다녀 와서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얼마 전 신문 기사에서도 부모의 경제적 능력과 성적의 상관 관계가 가장 높은 과목이 영어라고 한다.

실제로 영어 선생님 여자 친구가 안산에서 과천으로 학교를 옮긴 경험이 있는데

과천과 안산은 많은 차이가 난다고 한다. 한 예로 안산에서는 수업 시간에 자기가 영어로 발음을 해도 무리가 없었는데

과천에서는 발음 문제로 수업 시간에 자기가 말하지 않고 꼭 테이프를 틀어 놓는다고 한다.

소위 살다 온애들이 많아서 자기가 말한 발음이 이상하면 학생들이 유창한 발음으로 무슨 말이냐며 질문을 한다고 한다.

 

대략 영어 성적이 더 중요해지면 강남에 살아서 영어라도 잘 했던 아이들은 더욱 유리한 세상이 될 것은 뻔한 결과일 것 같다.

 

학생은 그렇고 항상 짤릴 걱정을 하는 직장인 모습은... 즉 나의 모습은 어떤가?

상시 구조조정 세상에서(우리 회사 창사 이래 최대 흑자인 작년에 5% 명퇴했다.) 어찌되었건 버티어 보려는 불안감으로

나는 나름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그래 열심히 하면 된다, “못 하는 건 니가 능력이 없어서 그렇고 니가 노력을 안 해서 그런거다라는 가엾은 노예 근성 하나로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학원을 간다.

 

하지만 어학 연수, 유학 갔다 온 넘 들은 가만히 앉아서도 배낭 여행 한 번 못 가본 나보다 훨씬 유창한 발음을 구사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영어를 잘 한들 10억이 넘는 아파트가 내 것이 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p.s

10억이 넘는 아파트를 가질 수 있다고 한들, 그 걸로 집 없는 사람들을 착취하고픈 생각도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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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에러 코드 및 내용

Posted at 2008. 2. 4. 10:27// Posted in 이 책 읽어 보세요

Http 에러 코드

나는 대략 아래의 내용을 이해를 하고 외우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아는 건 200, 404 Error 만 알고 있는듯.



HTTP 에러 코드 및 내용

suchislife00 2004.12.06 16:22

조회 26,692

HTTP 에러 코드표
 
100: Continue
101: Switching Protocols
200: OK, 에러없이 전송 성공
202: Accepted, 서버가 클라이언트의 명령을 받음.
203: Non-authoritavive Information, 서버가 클라이언트 요구중 일부만 정송
204: Non Content, 클라이언트 요구를 처리했으나 전송할 데이터가 없음.
205: Reset Content
206: Partial Content
300: Multiple Choisces, 최근에 옮겨진 데이터를 요청
301: Moved Permanently, 요구한 데이터를 변경된 임시 URL에서 찾았음.
302: Moved Permanently, 요구한 데이터가 변경된 URL에 있음을 명시.
303: See Other, 요구한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있음.
304: Not modified
305: Use Proxy
400: Bad Request, 요청실패문법상 오류가 있어, 서버가 요청사항을 이해하지 못함, 클라이언트는 수정없이 요청사항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401.1: Unauthorized, 권한 없음 (접속실패)이 에러는 서버에 로그온 하려는 요청사항이 서버에 들어있는 권한과 비교했을 때 맞지 않을 경우 발생한다. 이 경우, 여러분이 요청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기 위해 서버 운영자에게 요청해야 할 것이다.
401.2: Unauthorized, 권한 없음(서버설정으로 인한 접속 실패)이 에러는 서버에 로그온 하려는 요청사항이 서버에 들어있는 권한과 비교했을 때 맞지않을 경우 발생한다. 이것은 일반적을 으로 적절한 www-authenticate head field를 전송하지 않아서 발생한다.
401.3: Unauthorized, 권한 없음(자원에 대한 ACL에 기인한 권한 없음)이 에러는 클라이언트가 특정 자원에 접근할 수 없을 때 발생한다. 이 자원은 페이지가 될 수도 있고 , 클라이언트의 주소 입력란에 명기된 파일일 수도 있다. 아니면 클라이언트가 행당 주소로 들어갈 때 이용되는 또 다른 파일일 수도 있다. 여러분이 접근할 전체 주소를 다시 확인해 보고 웹 서버 운영자에게 여러분이 자원에 접근할 권한이 있는지를 확인해 본다.
401.4: Unauthorized, 권한 없음(필터에 의한 권한 부여 실패)이 에러는 웹 서버가 서버에 접속하는 사용자들을 확인하기 위해 설치한 필터 프로그램이 있음을 의미한다. 서버에 접속한는 데 이용되는 인증 과정이 이런 필터 프로그램에 의해 거부되었다.
401.5: Unauthorized, 권한 없음(ISA PI/CGI 애플리케이션에 의한 권한부여 실패)이 에러는 여러분이 이용하려는 웹 서버의 어드레스에 ISA PI나 CGI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 사용자의 권한을 검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서버에 접속하는 데 이용되는 인증 과정이 이 프로그램에 의해 거부되었다.
402: Payment Required, 예약됨.
403.1: Forbidden, 금지(수행접근 금지)이 오류는 CGI나 ISAPI,혹은 수행시키지 못하도록 되어있는 디렉토리 내의 실행 파일을 수행시키려고 했을 때 발생한다.
403.2: Forbidden,  금지(읽기 접근 금지)이 에러는 브라우저가 접근한 디렉토리에 가용한 디폴트 페이지가 없을 경우에 발생한다. 아니면 Eecute나 Script로 분한이 부여된 디렉토리에 들어있는 HTML페이지를 보려했을 때 발생한다.
403.4: Forbidden,  금지(SSL 필요함)이 에러는 여러분이 접근하려는 페이지가 SSL로 보안유지 되고 있는 것일 때 발생한다. 이것을 보기 위해서 여러분은 주소를 입력하기 전에 먼저 SSL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403.5: Forbidden,  금지 (SSL 128필요함)이 에러는 접근하려는 페이지가 SSL로 보안유지 되고 있는 것일 때 발생한다. 이 자원을 보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브라우저가 SSL의 행당 레벌을 지원해야 한다. 여러분의 브라우저가 128비트의 SSL을 지원하는 지를 확인해 본다.
403.6: Forbidden,  금지(IP 주소 거부됨)이 에러는 서버가 사이트에 접근이 허용되지 않은 IP주소를 갖고 있는데, 사용자가 이 주소로 접근하려 했을 때 발생한다.
403.7: Forbidden,  금지(클라이언트 확인 필요)이 에러는 여러분이 접근하려는 자원이 서버가 인식하기 위해 여러분의 브라우저에게 클라이언트 SSL을 요청하는 경우 발생한다. 이것은 여러분이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상용자임을 입증하는데 사용된다.
403.8: Forbidden,  금지 (사이트 접근 거부됨)이 에러는 웹 서버가 요청사항을 수행하고 있지 않거나, 해당 사이트에 접근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을 경우 발생한다.
403.9: Forbidden, 접근 금지(연결된 사용자수 과다)이 에러는 웹서버 BUSY 상태에 있어서 여러분의 요청을 수행할수 없을 경우에 발생한다. 잠시 후에 다시 접근해 보도록 한다.
403.10: Forbidden,  접근금지(설정이 확실 하지 않음)이 순간 웹 서버의 설정쪽에 문제가 있다.
403.11: Forbidden,  접근금지(패스워드 변경됨)이 에러는 사용자 확인단계에서 잘못된 패스워드를 입력했을 경우 발생한다. 페이지를 갱신한 후 다시 시도해 본다.
403.12: Forbidden,  접근금지(Mapper 접근 금지됨)여러분의 클이언트 인증용 맵이 해당 웹 사이트에 접근하는 것이 거부되었다. 사이트 운영자에게 클라이언트 인증 허가를 요청한다. 또한 여러분은 여러분의 클라이언트 인증을 바꿀 수도 있다.
404: Not Found, 문서를 찾을 수 없음.웹 서버가 요청한 파일이나 스크립트를 찾지 못했다. URL을 다시 잘 보고 주소가 올바로 입력되었는지 확인해본다.- 해결방법: a.도구 ▶ 인터넷옵션 ▶ 일반 ▶ 쿠키삭제, 파일삭제, 목록지우기                 b.도구 ▶ 인터넷옵션 ▶ 고급 ▶ [URL을 항상 UTF-8FH로 보냄] 체크 해제.
405: Method not allowed, 메쏘드 허용안됨Request 라인에 명시된 메쏘드를 수행하기 위해 해당 자원의 이용이 허용되지 않았다. 여러분이 요청한 자원에 적절한 MIME 타입을 갖고 있는지 확인해 본다.
406: Not Acceptable, 받아들일 수 없음요청 사항에 필요한 자원은 요청 사항으로 전달된 Acceptheader에 따라 "Not Acceptable"인 내용을 가진 Response 개체만을 만들 수 있다.
407: Proxy Authentication Required, 대리(Proxy) 인증이 필요함해당 요청이 수행되도록 proxy 서버에게 인증을 받아야 한다. proxy서버로 로그온 한 후에 다기 시도해 본다.
408: Request timeout, 요청시간이 지남
409: Conflict
410: Gone,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음.
411: Length Required
412: Precondition Failed, 선결조건 실패Request-header field에 하나 이상에 선결조건에 대한 값이 서버에서 테스트 결과 FALSE로 나왔을 경우에 발생한다. 현재 자원의 메타-정보가 하나 이상의 자원에 적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클라이언트 선결조건이 의도되어졌다.
413: Request entity too large
414: Request-URI too long, 요청한 URI가 너무 길다요청한 URI가 너무 길어서 서버가 요청 사항의 이행을 거부했다. 이렇게 희귀한 상황은 아래와 같은 경우에만 발생한다. 클라이언트가 긴 탐색용 정보를 가지고 POST 요청을 GET으로 부적절하게 전환했다. 클라이언트가 Redirection문제를 접하게 되었다. 서버가, 몇몇 서버가 사용하고 있는 요청한 URI 를 읽고 처리하는 고정된 길이의 메로리 버퍼를 이용해 보안체계에 들어가려는 , 클라이언트에 의한 공격을 받고 있다.
415: Unsupported media type
500: Internal Server Error, 서버 내부 오류웹 서버가 요청사항을 수행할 수 없다. 다시 한 번 요청해 본다.
501: Not Implemented, 적용안됨웹 서버가 요청사항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에러가 발생한 URL을 확인한 후에, 문제가 지속될 경우에는 웹 서버 운영자에게 연락한다.
502: Bad gateway, 게이트웨이 상태 나쁨/서버의 과부하 상태Gateway나 proxy로 활동하고 있는 서버가 요구 사항을 접수한 upstream 서버로부터 불명확한 답변을 접수 했을 때 발생한다. 만약 문제가 지속된다면 웹 서버 운영자와 상의해 본다.
503: Service Unavailable, 외부 서비스가 죽었거나 현재 멈춘 상태 또는 이용할 수 없는 서비스서버는 현재 일시적인 과부하 또는 관리(유지,보수) 때문에 요청을 처리할 수 없다.이것은 약간의 지연후 덜게될 일시적인 상태를 말한다.Retry-After 헤더에 지연의 길이가 표시하게 될지도 모른다.만약 Retry-After를 받지 못했다면 클라이언트는 500 응답을 위해 하고자 했는것처럼 응답을 처리해야 한다. 상태코드의 존재는 서버가 과부하가 걸릴때 그것을 사용해야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몇몇 서버는 접속을 거부하는 것을 바랄지도 모른다.
504: Gateway timeout
505: HTTP Version Not Supported

출처 : [직접 서술] 직접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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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Coffee Shop - Coffeein GuruGuru

Posted at 2008. 2. 3. 19:01// Posted in 이런저런 이야기
오늘 대학로에서 혼자 죽치고 앉아 있을 일이 있었다.
혼자서 시간 보낼 때에는 책이나 보면서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보낸다.

그럴려구 하면 적당한 장소가 제일 중요하다.
남자 혼자 남 눈치 안 보면서 적당히 조용한 장소.

머~~~ 나름 괜찮은 장소가 있으면 좋겠지만 내가 지금껏 발견한 거라곤
다방이나 카페가 아닌 프랜차이즈 커피샾 뿐이다.

주로 스타벅스 가서 죽 때리고 있는다.
그것도 마주보는 2인용 자리가 아닌 구석진 창가에서 멀뚱하게 창 밖을 바라보고 있는다.

그래도 오늘은 대학로에서 괜찮은 커피숖을 발견했다.

먼저 여기도 프랜차이즈라 남자 혼자 가기에 별 부담이 없었다.
그리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했다. 적당히 떠드는 것은 상관 없지만 너무 떠들면
책을 읽기에 좋지 않다. 여기는 아마 국산 프랜차이즈라 그런지 대학로에서 목 좋은 자리인데도
스타벅스처럼 사람이 많지 않았다. 남 눈치 안 보고 짱 박혀서 편안하게 3시간 정도 앉아 있었다.

그리고 커피 맛이 괜찮았다.
얼마전 스타벅스의 위기라는 기사에서 스타벅스가 커피 맛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서서히 기업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오늘 간 커피인 구루구루는 커피 맛이 좋았다.

물론 나는 커피 맛이라고는 전혀 구분을 못 하는 '막입'의 소유자이기는 하다.
당췌 취향이라고는 까다롭기는 커녕 아예 없는 컨츄리한 스타일의
주면 뭐든지 맛있다고 잘 먹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나도 최근에 된장녀(?) 분류의 커피를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따라 다니면서
어느 정도 커피 맛을 구분은 하는 정도가 되었다.
콩다방과 별다방 맛을 어느 정도 구분하는 정도랄까?

아무튼 그 정도의 감각으로도 오늘 아메리카노는 맛있었다.

다음에도 대학로 올 일이 있으면 꼭 들러야 겠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한 번 쯤 들러 볼만한 커피숖 이었다.

장소는 대학로 서울대 병원 근처이고 도로변에 있는 3층 건물이다.
(자세히 설명은.... 어렵다.)
//

스크랩- 2008년 IT Trend 전망

Posted at 2008. 2. 1. 13:23// Posted in 이 책 읽어 보세요


아래 부문 중에서 내가 실제 적용할 분야는?

외부 정보와 개인 적용 사이의 갭은 언제나 뜨거운 이슈이다.

아래 등을 가지고 나 개인의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만큼.





2008년 현실계 IT의 관전 포인트는?

김국현(IT평론가) ( ZDNet Korea )   2008/01/16
view2008

새해가 또 밝았다. 현실 기업을 보좌하고 있는 IT 부문의 부문장들의 새해 결심은 올해도 여전히 이구동성 "IT 비용 절감과, 혁신 및 변화에 유연한 시스템 확립"으로 수렴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포커페이스의 답변 너머, 조금 더 구체적으로 그들의 마음 한켠에 담긴 채 좀처럼 덜어 내지지 않는 궁금증을 찾아 가 보자. 올해의 예측을 위해 작년의 현장 검증부터 시작해 보니, 실마리가 하나 보인다.

작년 한 해, 웹2.0이 끓어 오른 2007년. "엔터프라이즈 2.0"이라는 키워드가 급부상했다. 이는 사실상 시장과 생태계의 측면에서 확연히 구분된 '이상계'의 산업적 특성이 '현실계'에 자극을 준 사건인데, B2B니 B2C니 하는 종래의 구분자로는 이제 더 이상 분리해 낼 수 없는 변화가 벌어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현실계의 전산실은 분주히 움직였다.

특히 네이버와 구글로 상징되는 새로운 IT 트렌드 메이커의 등장은 SI와 SM에 지친 현실계의 IT 주자들에게는 적잖은 당혹감과 질투심마저 불러왔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이 상대해야 할 현업 사용자들의 태도 변화가 야기되기 시작했다는 점인데, 인트라넷의 업무를 인터넷과 비교하기 시작했다는 사건이다.

기업 내부에 어떻게 위키와 블로그와 검색과 태그가 쓰일지 고민하고, AJAX와 같은 전형적 B2C 기술이 억지로나마 B2B에도 시도되기 시작했다(그리고 그 공수에 비해 너무 고달팠다는 교훈도 얻었다.). RSS가 기업 내부의 정보를 잇는 혈관으로 기능할 가능성에 대해 체계적 모색도 시도되었다.

이는 곧 기회를 의미했다. 동시에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의미했다. 컨슈머 웹의 서비스 기업들은 엔터프라이즈를 바라보기 시작했고, IBM과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플랫폼 벤더들은 그들의 업무 생산성 제품들을 이 트렌드에 접목시켰다. 2007년은 플랫폼으로서의 웹으로 시작한 이상계의 혁신이 현실계로 수입되는 원년이었다.

여담이지만 작년부터 이어진 글로벌 '플랫폼' 벤더의 3강 2중 체제가 올해는 어떻게 변모할지 보는 것도 흥미롭다. IBM,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3강과 여기에 오라클, SAP을 넣어 2중이라 할 수 있는데, 특히 2中 벤더의 공격적 M&A 공세는 2007년 특히나 뜨거워서, 오라클의 BEA 매수 실패극은 그 상징적 사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재미 있는 점은 구글이 현실계에도 의미 있는 플랫폼 벤더로 적어도 미국에서는 등극하기 시작했다는 점인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컨슈머 웹용 서비스 시장으로의 진출과 맞물려 2008년 서로 교차 공세를 가속화하는 일촉즉발의 분위기를 형성할 것이다.

현실계 기업의 특징적 제약상 IT의 전략 입안을 상당 부분 벤더에 의존하게 되는 입장에서, 다수의 플랫폼 벤더가 이상계의 성격을 지니기 시작한다는 점은 2008년을 예측하는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2008년도의 관전 포인트를 세가지 정도 뽑아 보자.

SaaS의 전환점과 클라우드 컴퓨팅
정보의 물리적 소재가 느껴지지 않는, 즉 구름 위 어딘가 저편에서 컴퓨팅을 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트렌드는 기업 시장에도 직접 사례를 만들기 시작할 것이다. 이상계적 정보 운영의 묘미를 체득한 현실계의 IT 요원들은 소유에 집착하던 구태의연한 전산실 마인드를 버리고, 현업의 요구를 먼저 반영해 주는 서비스 업체에 조금씩이나마 서비스를 아웃소싱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적인 메일도 수년 째 당연히 맡겨 왔는데, 뭐 특별히 치명적이지 않은 회사 정보라면 맡겨도 좋지 않을까라는 인식의 변화를 기대하는 것. CRM이나, 회계와 같은 분야에서 트렌드가 시작되어, ERP와 같은 본격적 분야까지 넘어 갈 가능성이 적지 않다. 물론 여기에는 과거 ASP의 실패 체험이 어느 정도 업계의 부채가 되어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는 난점이 있기는 하다. 현재로서는 SaaS가 ASP와의 차별점을 부각시켜주기를 기대해야 한다.

예컨대 종래의 ASP가 기성복과 같이, 주어진 대로 쓴다면 2008년 우리가 목격할 SaaS는 맞춤복과 같이 사용 기업에 맞추어 뛰어난 유연성을 보여 주는 식이다. 하나의 인스턴스를 여러 세입자가 나누어 쓰는 '멀티테넌트(multi-tenant)'형의 특성상, 단가도 ASP에 비해 저렴하다. 특히 유연성의 장점은 각양각색의 커스터마이제이션을 할 수 있다는 뜻에서 끝나지 않고, API를 통한 SI 연동 기능을 확충한다는 면에서 부각될 것이다.

SaaS가 이륙한다면 IT 시장의 판도는 상당히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 지금까지 RFP를 내고 BMT를 하여 SI 사업자와 벤더를 선정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관례에, SaaS의 리스형 부품 모델을 어떻게 적응시킬지 많은 기업들이 숙제를 품게 되기 때문이다.

사실 벤더의 의지와 시장의 개화 여부는 늘 별개의 문제다. SaaS의 붐업을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로컬라이제이션을 포함한 서비스 자체의 성숙도 이외에, 시스템 통합의 용이성과 안정성이 담보되는 것이고, 이들은 시장 판도를 결정할 주요한 판단 요소가 될 것이다.

SaaS를 기획할 때에는 기본적으로 SOA의 연장선상에서 재사용성 높은 업계 표준 부품을 빌려서 끼워 넣는 이미지를 떠올려야 한다. SOA가 여의치 않은 고객을 위해서는 웹2.0풍의 매시업 결합 기술로 가볍게 시스템 통합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ASP 시절에도 그랬듯이 SaaS는 많은 면에서 기획 인력 자신의 커리어를 건 비약을 요구하기도 한다. 설령 성공한다고 해도 구매, 조달, 운영 등 내부 인력이 해 왔던 일들을 소모품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서구의 많은 SaaS 고객들의 상당수가 비IT부문의 CxO의 결단으로 SaaS를 도입한 전례를 생각해 보면, 이는 2008년 현실계 기업이 어느 정도 변화를 수용할 정도의 성숙도를 지니게 되었는지에 따라 중흥 여부가 좌우될 것이다.

버츄얼라이제이션, 컴퓨팅은 어디까지 가상화될 수 있을까?
가상화란 스토리지나 메모리, 심지어는 화면 프레젠테이션과 같은 컴퓨팅 리소스를 물리적 실체와는 별도로 논리적으로 분할하거나 통합하여 활용하기 위한 기술을 말한다. 전혀 새로운 기술이 아니고 이미 'VM'이라 불리는 소프트웨어 스택은 IT의 일상이 되어버렸다. 올해의 화두는 이 중에서도 서버 관리 면에 있어서의 본격적 활용인데, 100대의 컴퓨터를 1대처럼, 1대의 컴퓨터를 100대처럼 보이게 하여 그 위에서 도는 소프트웨어를 속이는 기술이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스토리지 가상화는 전자의 사례고, 서버 가상화는 후자의 일례다. 특히 서버 가상화는 서버를 나눠서 또 다른 서버를 돌릴 수 있으니 초기 비용이 줄어 들고 운영 비용도 절약되는 가시적 효과가 크다. 우리가 일반적 업무에서 개별 서버를 운영하는 경우 각 서버의 부하는 50%를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가상화 기술은 여러 서버를 모아서 한 두 대의 물리적 기계에서 돌리고, 부하가 피크에 달할 경우 다른 서버로 대피시키는 역할도 한다.

뭐니뭐니해도 가상화의 가장 큰 혜택은 업무 안건이 발생할 때마다 구매 품의를 올리지 않아도 된다는 조직 문화적 편의성에 있다. "일단 조금 해보고 두고 볼" 업무에 특히나 유용하다.

노장 VMWare는 물론, 최근 Citrix에 매수된 기대주 Xen, 그리고 신예 Hyper-V가 탑재된 윈도우 서버 2008이 출시되면서 가상화는 이제 모든 IT 프로젝트와 전산실의 필수 이수 과목이 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이미 아주 깊숙이 칩 레벨까지 내려와 있어 Intel VT나 AMD V와 같은 가상화 동작 모드가 존재하고 있을 지경이다.

2008년 IT 기획에 가상화는 이제 더 이상 옵션으로 고려할 솔루션이 아니다. 이것이야 말로 명실공히 인프라스트럭쳐다.

Everything-over-IP화의 정착과 정보 근로자의 정보 활용력 증대
추억의 '백색전화 청색전화'라는 단어가 아직 귀에 선한데, 언제부터인가 우리 가정에도 VoIP폰이 들어 오며 우리의 음성 정보를 IP가 집어 삼키기 시작했다. 그 대가로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는 자유를 주고 갔다. 2008년은 VoIP로 시작된 IP화(化)의 은혜가 모바일로 파급되면서, 가장 파괴적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될 핸드폰 음성 통화의 IP화, 즉 모바일 VoIP도 가시화될 것이다. 와이브로는 이를 위한 절호의 찬스다. 발목 잡는 세력만 없다면...

이 트렌드는 기업에게도 고맙기 그지없다. IP화 특히 VoIP의 도입으로 인한 자유의 증가는 기업에게 더욱 의미가 깊기 마련인데, 이는 단지 비용 절감과 같은 실리적 이유가 아니라, 디지털화되지 않았던 최후의 아날로그 정보들이 대거 정보 자산으로 편입되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그 부분은 특히 대부분 커뮤니케이션에 몰려 있었는데, 이 아날로그적 소통의 영역을 디지털로 통합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 Unified Messaging) 솔루션 시장이 이륙을 시작할 것이다.

문자, 메신저, 전화, 메일, 팩스 등 산재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정보 근로자의 두 손을 늘 바쁘게 만들었다. 이제 통화 수신 기록이 메일에 남고, 보이스 메일이 MP3 첨부로 날아 오며, 팩스가 그림 첨부가 된다면 어떠할까? 이러한 정보의 통합이 모든 것이 IP가 된 오피스의 일상이 될 것이며, 점점 더 많은 정보를 비트로 바꿀 수 있게 된 정보 근로자의 일상은 지금까지와는 이제 다른 근무 형태를 요구 받게 될 것이다.

이제 올(all) IP화로 늘어만 가는 비트를 어떻게 관리하고 그 것을 생산성으로 바꿀지에 대한 방안이 2008년에는 특히 기대될 것이다.

하나는 지금까지 고려되지 않았던 새로운 종류의 프로그램들이 정보 근로자의 PC에 깔릴 가능성으로, 오피스에서 시작한 OBA(Office Business Application), 웹UX에서 시작한 AIR등의 사용자 런타임, 그리고 '이상계' 서비스에 입각한 위젯과 가젯류 등의 확충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는 개인을 상대하던 서비스 사업자, 단적으로 포털 들의 사용률이 기업 사용자의 일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 수 있다는 점. 그 이유는 정보 근로자의 라이프스타일은 어쩌면 기업에 의해 소유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정보 생활은 전산실내의 서비스(in-house, on-premise)와 서비스사업자의 서비스(outsourcing, on-cloud)가 적절히 분배될 터인데, SaaS가 전통적 정형 업무에 신경 쓰는 동안 비정형 업무는 워크-라이프-밸런스까지 고려한 삶 전체를 설계할 수 있는 전통적 이상계 기업의 몫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예컨대 SNS나 위키, 카페, 스카이프와 같은 컨슈머 대상 품목이 엔터프라이즈 기업에서 태연히 쓰여지는 일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

2008년도 여전히 이상계와 현실계의 경계선상에서 흥미로운 일들이 속출할 듯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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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ission

Posted at 2008. 1. 29. 08:37// Posted in 이런저런 이야기



미션이란 곧 내가 왜 살아가는가에 대한 대답이다.

짧은 인생 돌아보면 나는 나 답게 행동할 때가 가장 만족이 컸던것 같다.
지금 이순간도 그렇고.

나다운 미션이란 무엇일까?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행동하는 지식인이 되고 싶다.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 최고의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최적의 성과를 낸다.

나의 가슴을 뛰게하는 그런 미션을 만들고 싶다.






2004년 8월 22일, 아테네에서는 올림픽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승전이 한창이었습니다. 총 10발의 탄환 중 9발을 쏜 상황, 그 날 금메달의 유력한 후보는 미국의 매튜 에먼스(Mattew Emmons)라는 선수였습니다. 그는 아홉발째까지 2위 중국의 지아장보를 무려 3.0점 차이로 앞서며 멀리 내달리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한 발을 남겨두고 모든 관중의 시선이 그의 손가락 끝에 집중됩니다.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탕!"

10점! 총알은 보기 좋게 과녁의 중간을 뚫었습니다.
순간 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서 승리의 팔을 관중을 향해 높이 들어올리며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전광판의 점수가 나오지 않은 것입니다. 관중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심판의 깃발이 올라갔고, 전광판에는 0점이 표시되었습니다. 에먼스가 심판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따져 묻자, 심판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말했습니다.

“당신의 총알은 옆 선수(크리스티안 플라너)의 표적을 통과했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서울의 한 대학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자신의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에 저는 남학생들 대부분이 전공이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하나같이 ‘재테크 전문가’가 되어 수십억의 자산을 가지고 싶어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베스트셀러였던 우리나라 20대들을 겨냥한 재테크 책의 영향이었습니다. 조금 씁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재테크와 금융 지식에 미치라니요. 아니요, 저는 젊은이들의 최고의 종자돈은 '재능'이라 생각합니다. 펀드나 부동산보다 높은 투자수익률(ROI)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데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 20대가 미쳐야 할 것은 재(財)테크가 아니라 자(自)테크입니다. 실험하고 모색하여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기술입니다.

시대의 유행과 사회적 틀에 묻혀버린 젊은이들의 빛바랜 꿈이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과녁을 찾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타인의 시선에 지나치게 묶이면 다른 사람의 과녁을 맞추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어스름한 저녁, 강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내가 지금 겨누고 있는 과녁은 어디인가? 그것은 진정 내 고유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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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자세

Posted at 2007. 11. 16. 09:21// Posted in 책을 쓰자


어려워요.



종종 제자들이 물어 옵니다. 그래서 아주 많이 당하는 질문에 답을 달아 둡니다. 그리고 이 답을 바꾸어 갑니다. 답이 바뀌는 날은 작은 깨달음이 있는 날입니다. 기분 좋은 날이지요.

선생님, 글을 쓰다 한 줄도 쓰기 어려워지면 울고 싶어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하지요 ?

나도 운다. 이놈아.
울면 좋지 않더냐 ?

언제 글쓰기가 가장 어려 우세요 ?

사실 난 별로 그런 적이 없다.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인 것 같기도 하다. 그나마 글쓰기가 그 중 나은 취미다. 잘 된 글도 있고 바보 같은 글도 있다. 잘된 글은 잘 돼서 기분 좋고, 시시한 글은 조금 고쳐 더 나아지면 그래서 좋다. 어떤 것은 수리불능인 것들도 있다. 처음엔 어떻게 고쳐보려고 끙끙거리다 열 받으면 잘못 구어 진 사발 깨듯 확 날려 버린다. 그러면 앓던 이 빠지듯 상쾌하다. 그 맛이 또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글을 계속 쓰면 누구나 더 잘 쓰게 되나요 ?

쉽게 말하기 어렵다. 간단한 노력이 재능을 쉽게 빛나게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재능이 있는 사람들도 단계를 넘어서기 어려운 지점들이 있게 마련이다. 그걸 넘어서는 길은 마음의 의심을 이기고 정진하는 길 밖에는 없다. 땀이 곧 절벽을 오르는 계단이다. 가파른 곳에서 산에 오르기를 포기하면 결국 자신의 봉우리에 이르지 못한다.

재능이 있는 지 없는지는 시작하기 전부터 스스로 감지할 수 있다. 재능은 송곳 같은 것이라 주머니에 감추어 두어도 뽀죽한 끝이 주머니를 뚫고 나오는 것이다. 작은 습작으로도 눈에 띄게 글이 좋아지면 속에 숨어 있던 재능이 싸고 있던 보를 뚫고 급류처럼 쏟아져 나와 이윽고 강처럼 제자리를 잡아 가기 때문이다.

재능이 없으면 문학을 하기 어렵다. 그러나 일반 전문서를 쓰는 데는 특별한 글쓰기 재능이 그리 중요하지는 않다. 속에 있는 생각을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하면 되는 것이다. 그건 누구나 해 낼 수 있다. 그러나 매일 쓰지 않으면 그것도 어렵다.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지요 ?

먼저 많이 읽어야한다. 독서 없이는 글쓰기가 어렵다. 천둥과 벼락처럼 남의 글이 꽂혀들어야 글을 쓰고 싶어진다. 남의 글에 대한 질투가 없으면 좋은 글쟁이가 되기 어렵다.

그 다음은 생각을 해야 한다. 비유컨대 독서만으로는 관음증과 같아서 숨어 보기는 했지만 만져 보지는 못한 것이다. 생각은 몸을 더듬는 것이다. 읽은 것과 생각이 더해지면 정신적 화학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자기의 생각이 생기고 지적으로 흥분하고 고양된다.

그 다음 글쓰기다. 자기의 생각, 그것을 가장 잘 표현해 보려고 용을 쓰는 것이 바로 글쓰기다. 글쟁이에게 글쓰기는 섹스와 같다. 생각의 배 위에서 격렬하게 요동치고 이윽고 뽕 같은 엑스터시를 통해 내장을 다 쏟아 내야 좋은 글이 나온다. 그래야 불임으로 끝나지 않고 생산할 수 있다. 창조 말이다. 그 글들이 하나의 방향으로 결집되어 완성도를 가지게 될 때 하나의 책이 탄생되는 것이다. 책은 작가에게 아이와 같다. 까질러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임져야하는 것이다.

글쓰기 강독을 하기에는 미치도록 좋은 날입니다. 미치세요. 살며 한 번도 미치지 못하는 것은 정말 미친 짓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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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메모리

Posted at 2007. 11. 16. 08:35// Posted in 이런저런 이야기
메모리를 하나 살라고 해도. 너무 많다.
거참..

암튼 어것저것 아는 건 불가능하고
Know Where, Know Who 만 잘 알아야 될 것 같다.

그리고 "검색"이 정말 중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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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메모리를 사야하나? 노트북 메모리 업그레이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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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3 19:29:30 / 이직 기자

메모리를 구입할 때 답답할 때가 많다. 아무 메모리나 사면 안되는데, 어떤 메모리를 사야할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몇일 전에 있었던 본 기자의 경험담이다. 노트북 메모리를 구입하러 전자상가에 나갔다. 메모리 가게 점원이 물어 왔다.


점원 : " 찾으시는 거 있으세요?"

나 : " 몇일 전에 산 최신 노트북 메모리 업그레이드 하려고 하는데요"

점원: " 어떤 메모리 드릴까요?"

나 : " HP TX1000이라고 최신 노트북이거든요?"

점원: " 어떤 메모리죠?"

나 : " 듀얼코어 최신 CPU달린 노트북인데.."

점원 : " 메모리가 뭔지 알아 보신 후 오세요"

나 : " 튜리온64 X2 듀얼코어 CPU에 쓰는 메모리가 뭐죠?"

점원: 짜증 내며 " 그러지 마시고요. 어떤 메모리인지 알고 나서 오세요"

나 : " 아니, 튜리온 64 X2 CPU랑 쓰는 메모리 뭔지 모르세요? 최신 메모리 잖아요!"

점원 : 귀찮아하며 " 그런거는 본인이 알아 오셔야 되는거에요."


결국 첫 가게에서 구입하는데 실패했다. 그런데 다음 가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첫 가게보다는 좀 덜 불친절했지만 역시 노트북에 어떤 메모리를 꽂아야 하는지 알아내는데 실패했다. 결국 집에 전화까지 해서 인터넷으로 찾아 보라고 한 후에야 어떤 메모리를 꽂아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DDR2 667 메모리였다. 그런데 다음 가게에 가서도 문제는 더 있었다.


나 : "DDR2 667 1GB 얼마에요?"

점원 : "DDR2 667요? 667이면 얼마지? 5300인가?"

나 : " 글쎄요. 아마도.."


점원도 다른 사람한테 한번 더 물어 본 후에야 DDR2 667이 5300이라는 것을 알아내게 되었다.


본 기자도 몇일 전 이런 경험을 했다. CPU만 알려 주면 메모리 가게에서 알아서 맞는 메모리를 내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메모리 가게 점원들은 항상 메모리만 팔기 때문에 대충만 말해도 다 알아서 해 줄줄 알았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어떤 메모리인지 정확히 알아가지 않으면 메모리를 살 수도 없었다. 명색이 컴퓨터 정보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베타뉴스 기자인데 이런 부끄러운 경험을 했다. 이런 부끄러운 경험이 이 구입 가이드를 쓸 수 있게 만들어 줬다. 제대로 한번 정리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본 기자가 구입한 노트북 메모리

1GB 노트북용 메모리는 올해 1월 경에는 14~15만원정도였으나 4월초 현재 5만원 중반 정도에 형성 되어 있다. 거의 1/3 가격으로 폭락한 것이다. 몇 달 전에 구입 했던 사람들은 정말 운이 나쁘다. 이렇게 메모리 가격이 폭락할 줄 알았으면 좀 더 기다렸다가 구입했을 텐데..


2GB로 업그레이드 된 노트북 : 윈도우비스타가 날아 다닌다

메모리는 어떤 역사를 거치면서 발전해 왔을까? 우리가 아직 사용하고 있는 DDR 메모리는 2000년에 나왔다. 동작클럭도 계속해서 더 빨라져 오고 있다. 요즘은 주로 DDR2 SDRAM을 쓰고 있고, 데스크탑 PC에서는 보급형 제품 중에서는 800MHz가 가장 높은 스펙이다. 오버클럭 제품들 중에는 1200MHz 제품도 나와 있다. 노트북 메모리 중에서는 667MHz 제품이 가장 빠른 제품이다.


출시년도 기술 속도 한계
1987 FPM 50ns
1995 EDO 50ns
1997 PC66 SDRAM 66MHz
1998 PC100 SDRAM 100MHz
1999 RDRAM 800MHz
1999/2000 PC133 SRAM 133MHz (VCM option)
2000 DDR SDRAM 266MHz
2001 DDR SDRAM 333MHz
2002 DDR SDRAM 434MHz
2003 DDR SDRAM 500MHz
2004 DDR2 SDRAM 533MHz
2005 DDR2 SDRAM 800MHz
2006 DDR2 SDRAM 667 - 800MHz
2007 DDR3 SDRAM 1066 - 1333MHz


DDR DDR2 DDR3
클럭스피드 266, 333, 400 MHz 400, 533, 667, 800 MHz 800, 1066, 1333, 1600 MHz
전압 2.5V 1.8V 1.5V
칩 패키지 TSOP FBGA FBGA
칩 밀도 256Mbit 512Mbit 1Gbit
On Die Termination No Yes Yes
Prefetch 2-bit 4-bit 8-bit
DIMM 184-pin 240-pin 240-pin



요즘 메모리들은 대부분 DDR2 가 쓰이고 있는데, 올 하반기부터 DDR3가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DDR2 타입  모듈 속도  데이터 전송 속도  채널당 대역폭
 DDR2 400MHz  PC2-3200  200 MHz  400 MTps  3.2 GBps
 DDR2 533 MHz  PC2-4200  266 MHz  533 MTps  4.3 GBps
 DDR2 667 MHz  PC2-5300  333 MHz  667 MTps  5.3 GBps
 DDR2 800 MHz  PC2-6400  400 MHz  800 MTps  6.4 GBps


PC용 메모리 : DIMM (Dual In-line Memory Module)


168핀 DIMM: EDO, PC66/100/133 SDRAM
184핀 DIMM: DDR 200/266/333/400 DDR SDRAM
240핀 DIMM: DDR2 400/533/667/800 DDR-2 SDRAM


PC용 메모리와 노트북 메모리 비교


노트북용 메모리 : SO DIMM (Small Outline DIMM)

노트북용 메모리는 144핀이나 200핀이 많이 쓰인다. 듀얼코어 CPU가 장착 된 최신 노트북에 쓰이는 메모리는 주로 200핀을 쓰고 있다.


서브노트북과 UMPC용 메모리 : Micro-DIMM

 

서브노트북과 UMPC에는 더 작은 크기의 Micro-DIMM 메모리가 사용 된다.

트랜센드의 1GB Micro-DIMM : 서브노트북이나 UMPC에서 쓴다


앞으로 나올 DDR3 메모리는 클럭 스피드가 800MHz에서 부터 시작 된다.


DIMM칩 타입클럭 속도동작클럭전송율
PC3-6400 DDR3-800 400 800 6,400
PC3-8500 DDR3-1066 533 1066 8,530
PC3-10667 DDR3-1333 667 1333 10,660
PC3-12800 DDR3-1600 800 1600 12,800
PC3-14900 DDR3-1866 933 1866 14,930


노트북 메모리를 구입하는 요령


메모리에는 DDR1과 DDR2가 있다. 인텔 CPU가 장착 된 노트북일 경우 그 CPU의 FSB와 같은 숫자의 메모리를 구입하면 된다. 인텔은 펜티엄4 프레스캇 CPU부터 DDR2 메모리를 쓰기 시작했다. 노트북에서는 915칩셋부터 DDR2 메모리가 쓰이기 시작했다. 소노마 CPU부터 DDR2가 지원 되었다. 소노마 CPU는 2005년 1월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즉, 2005년 이후에 구입한 인텔 CPU가 탑재 된 노트북이라면 DDR2 메모리를 꽂아야 한다.


 AMD의 경우 작년 여름(2006년 여름) 이후에 노트북을 구입 했다면 DDR2 메모리 중에서 가장 숫자가 높은 것을 구입하면 된다. 작년 여름 이전에 노트북을 구입 했다면 DDR 메모리 중에서 숫자가 가장 높은 것을 구입하면 된다. 2007년 봄 현재 PC2 - 5300 메모리가 가장 빠른 노트북용 메모리다. AMD는 작년 여름부터 소켓S1으로 CPU 모양을 바꾸면서 DDR 메모리에서 DDR2 메모리로 전환을 했다. 메모리의 경우 일반적으로 하위 호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장 빠른 메모리를 구입해서 꽂으면 된다. 꽂혀 있는 메모리가 더 느린 메모리라면 새로 꽂은 메모리 속도를 낮춰서 두 메모리가 함께 쓰일 수 있게 자동으로 조정이 된다.


인텔 CPU와 달리 AMD는 CPU 안에 메모리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있다. 따라서 FSB와 메모리와는 별다른 관련이 없다. 인텔은 CPU의 FSB와 같은 숫자의 메모리를 구입하면 되지만 AMD는 같은 종류의 메모리 중 가장 빠른 메모리를 꽂아 버리면 된다.


각 CPU와 FSB


CPU군 CPU 명 캐시 FSB (FSB)
AMD Athlon 64 AMD Athlon 64 3400+ 2.2 GHz 1 MB L2 800 MHz
AMD Athlon XP AMD Athlon XP 1400+ 1.20 GHz 256 KB L2 266 MHz
AMD Athlon XP AMD Athlon XP 1500+ 1.30 GHz 256 KB L2 266 MHz
AMD Athlon XP AMD Athlon XP 1600+ 1.40 GHz 256 KB L2 266 MHz
AMD Athlon XP AMD Athlon XP 1700+ 1.47 GHz 256 KB L2 266 MHz
AMD Athlon XP AMD Athlon XP 1800+ 1.53 GHz 256 KB L2 266 MHz
AMD Athlon XP AMD Athlon XP 1900+ 1.60 GHz 256 KB L2 266 MHz
AMD Athlon XP AMD Athlon XP 2000+ 1.67 GHz 256 KB L2 266 MHz
AMD Sempron AMD Sempron 3200+ 1.6 GHz 512 KB L2 400MHz
AMD Sempron AMD Sempron 3400+ 1.8 GHz 256 KB L2 400MHz
AMD Sempron AMD Sempron 3600+ 1.8 GHz 512 KB L2 400MHz
AMD Turion 64 모바일 AMD Turion 64 모바일 ML 28 1.6 GHz 512 KB L2 800 MHz
AMD Turion 64 모바일 AMD Turion 64 모바일 ML 30 1.6 GHz 1 MB L2 800 MHz
AMD Turion 64 모바일 AMD Turion 64 모바일 ML 32 1.8 GHz 512 KB L2 800 MHz
AMD Turion 64 모바일 AMD Turion 64 모바일 ML 34 1.8 GHz 1 MB L2 800 MHz
AMD Turion 64 모바일 AMD Turion 64 모바일 ML 37 2.0 GHz 1 MB L2 800 MHz
AMD Turion 64 모바일 AMD Turion 64 모바일 ML 40 2.2 GHz 1 MB L2 800 MHz
AMD Turion 64 모바일 AMD Turion 64 모바일 ML 42 2.4 GHz 1 MB L2 800 MHz
AMD Turion 64 X2 모바일 AMD Turion 64 X2 모바일 TL-50 1.6 GHz 512 KB L2 400MHz
AMD Turion 64 X2 모바일 AMD Turion 64 X2 모바일 TL-52 1.6 GHz 1 MB L2 400MHz
AMD Turion 64 X2 모바일 AMD Turion 64 X2 모바일 TL-56 1.8 GHz 1 MB L2 400MHz
AMD Turion 64 X2 모바일 AMD Turion 64 X2 모바일 TL-60 2.0 GHz 1 MB L2 400MHz
인텔 Celeron 인텔 Celeron 1.50 GHz 256 KB L2 400 MHz
인텔 Celeron 인텔 Celeron 1.60 GHz 256 KB L2 400 MHz
인텔 Celeron 인텔 Celeron 1.70 GHz 256 KB L2 400 MHz
인텔 Celeron 인텔 Celeron 2.00 GHz 256 KB L2 400 MHz
인텔 Celeron 인텔 Celeron 2.10 GHz 256 KB L2 400 MHz
인텔 Celeron 인텔 Celeron 2.20 GHz 256 KB L2 400 MHz
인텔 Celeron 인텔 Celeron 2.40 GHz 256 KB L2 400 MHz
인텔 Celeron 인텔 Celeron 2.60 GHz 256 KB L2 400 MHz
인텔 Celeron 인텔 Celeron 2.80 GHz 256 KB L2 400 MHz
인텔 Celeron M 인텔 Celeron M 310 1.20 GHz 512 KB L2 400 MHz
인텔 Celeron M 인텔 Celeron M 320 1.30 GHz 512 KB L2 400 MHz
인텔 Celeron M 인텔 Celeron M 330 1.40 GHz 512 KB L2 400 MHz
인텔 Celeron M 인텔 Celeron M 340 1.50 GHz 512 KB L2 400 MHz
인텔 Celeron M 인텔 Celeron M 350 1.30 GHz 1 MB L2 400 MHz
인텔 Celeron M 인텔 Celeron M 353 900 MHz 512 KB L2 400 MHz
인텔 Celeron M 인텔 Celeron M 360 1.40 GHz 1 MB L2 400 MHz
인텔 Celeron M 인텔 Celeron M 360J 1.40 GHz 1 MB L2 400 MHz
인텔 Celeron M 인텔 Celeron M 370 1.5 GHz 1 MB L2 400 MHz
인텔 Celeron M 인텔 Celeron M 373 1 GHz 512 KB L2 400 MHz
인텔 Celeron M 인텔 Celeron M 410 1.46 GHz 1 MB L2 533 MHz
인텔 Celeron M 인텔 Celeron M 420 1.60 GHz 1 MB L2 533 MHz
인텔 Celeron M 인텔 Celeron M 423 1.06 GHz 1 MB L2 533 MHz
인텔 Celeron M 인텔 Celeron M 430 1.73 GHz 1 MB L2 533 MHz
인텔 Celeron M 인텔 Celeron M 440 1.86 GHz 1 MB L2 533 MHz
인텔 Celeron M 인텔 Celeron M 450 2.0 GHz 1 MB L2 533 MHz
인텔 Core Duo 인텔 Core Duo T1350 1.86 GHz 2 MB L2 533 MHz
인텔 Core Duo 인텔 Core Duo T2050 1.60 GHz 2 MB L2 533 MHz
인텔 Core Duo 인텔 Core Duo T2250 1.73 GHz 2 MB L2 533 MHz
인텔 Core Duo 인텔 Core Duo T2300 1.66 GHz 2 MB L2 667 MHz
인텔 Core Duo 인텔 Core Duo T2300E 1.66 GHz 2 MB L2 667 MHz
인텔 Core Duo 인텔 Core Duo T2400 1.83 GHz 2 MB L2 667 MHz
인텔 Core Duo 인텔 Core Duo T2500 2.00 GHz 2 MB L2 667 MHz
인텔 Core Duo 인텔 Core Duo T2600 2.16 GHz 2 MB L2 667 MHz
인텔 Core Solo 인텔 Core Solo T1300 1.66 GHz 2 MB L2 667 MHz
인텔 Core Solo 인텔 Core Solo U1400 1.20 GHz 2 MB L2 533 MHz
인텔 Core Solo 인텔 Core Solo U1300 1.06 GHz 2 MB L2 533 MHz
인텔 Core Duo 인텔 Core Duo U2500 1.20 GHz 2 MB L2 533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1.80 GHz 512 K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1.90 GHz 512 K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2.00 GHz 512 K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2.20 GHz 512 K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2.40 GHz 512 K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2.40 GHz 512 KB L2 533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2.53 GHz 512 K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2.53 GHz 512 KB L2 533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2.60 GHz 512 KB L2 533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2.66 GHz 512 KB L2 533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2.80 GHz 512 KB L2 533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1.30 GHz 1024 K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1.40 GHz 1024 K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1.50 GHz 1024 K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1.60 GHz 1024 K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1.70 GHz 1024 K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705 1.50 GHz 1 M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710 1.40 GHz 2 M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713 1.10 GHz 1 M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715 1.50 GHz 2 M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723 1.00 GHz 2 M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725 1.60 GHz 2 M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730 1.60 GHz 2 MB L2 533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733 1.10 GHz 2 M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735 1.70 GHz 2 M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740 1.73 GHz 2 MB L2 533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745 1.80 GHz 2 M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750 1.86 GHz 2 MB L2 533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753 1.20 GHz 2 MB 400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755 2.0 GHz 2 MB 400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760 2.0 GHz 2 MB L2 533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765 2.10 GHz 2 MB L2 400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770 2.13 GHz 2 MB L2 533 MHz
인텔 펜티엄 M 인텔 펜티엄 M 780 2.26 GHz 2 MB L2 533 MHz

Low Voltage 모바일

인텔 펜티엄 III

Low Voltage 모바일 펜티엄 III 700 MHz 256 KB L2

Low Voltage 모바일

인텔 펜티엄 III

Low Voltage 모바일 펜티엄 III 850 MHz 256 KB L2
모바일 AMD Athlon XP-M 모바일 AMD Athlon XP-M 1500+ 1.33 GHz 512 KB L2 266 MHz
모바일 AMD Athlon XP-M 모바일 AMD Athlon XP-M 1600+ 1.40 GHz 512 KB L2 266 MHz
모바일 AMD Athlon XP-M 모바일 AMD Athlon XP-M 1700+ 1.46 GHz 512 KB L2 266 MHz
모바일 AMD Athlon XP-M 모바일 AMD Athlon XP-M 1800+ 1.53 GHz 512 KB L2 266 MHz
모바일 AMD Athlon XP-M 모바일 AMD Athlon XP-M 1900+ 1.60 GHz 512 KB L2 266 MHz
모바일 AMD Athlon XP-M 모바일 AMD Athlon XP-M 2000+ 1.67 GHz 512 KB L2 266 MHz
모바일 AMD Athlon XP-M 모바일 AMD Athlon XP-M 2200+ 1.80 GHz 512 KB L2 266 MHz
모바일 AMD Athlon XP-M 모바일 AMD Athlon XP-M 2400+ 1.80 GHz 512 KB L2 266 MHz
모바일 AMD Sempron 모바일 AMD Sempron 2800+ 1.6 GHz 256 KB L2 800 MHz
모바일 AMD Sempron 모바일 AMD Sempron 3000+ 1.8 GHz 128 KB L2 800 MHz
모바일 AMD Sempron 모바일 AMD Sempron 3100+ 1.8 GHz 256 KB L2 800 MHz
모바일 AMD Sempron 모바일 AMD Sempron 3300+ 2.0 GHz 256 KB L2 800 MHz
모바일 인텔 Celeron 모바일 인텔 Celeron 1.70 GHz 256 KB L2 400 MHz
모바일 인텔 Celeron 모바일 인텔 Celeron 1.80 GHz 256 KB L2 400 MHz
모바일 인텔 Celeron 모바일 인텔 Celeron 2.00 GHz 256 KB L2 400 MHz
모바일 인텔 Celeron 모바일 인텔 Celeron 2.20 GHz 256 KB L2 400 MHz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M 1.60 GHz 512 KB L2 400 MHz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M 1.70 GHz 512 KB L2 400 MHz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M 1.80 GHz 512 KB L2 400 MHz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M 1.90 GHz 512 KB L2 400 MHz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M 2.00 GHz 512 KB L2 400 MHz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M 2.20 GHz 512 KB L2 400 MHz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M 2.30 GHz 512 KB L2 400 MHz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M 2.40 GHz 512 KB L2 400 MHz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M 2.50 GHz 512 KB L2 400 MHz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M 2.60 GHz 512 KB L2 533 MHz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M 2.80 GHz 512 KB L2 533 MHz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모바일 인텔 펜티엄 4 -M 3.06 GHz 512 KB L2 533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530 3.00 GHz 1 MB ECC 800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540 3.20 GHz 1 MB L2 800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550 3.40 GHz 1 MB L2 800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560 3.60 GHz 1 MB L2 800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570 3.80 GHz 1 MB L2 800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630 3.00 GHz 2 MB 800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640 3.20 GHz 2 MB 800 MHz
인텔 펜티엄 4 인텔 펜티엄 4 650 3.40 GHz 2 MB 800 MHz
모바일 인텔 펜티엄 III 모바일 인텔 펜티엄 III 933 MHz 512 KB L2 133 MHz
모바일 인텔 펜티엄 III 모바일 인텔 펜티엄 III 1.00 GHz 512 KB L2 133 MHz
모바일 인텔 펜티엄 III 모바일 인텔 펜티엄 III 1.20 GHz 512 KB L2 133 MHz
인텔 펜티엄 M Ultra low Voltage 펜티엄 -M 1.0GHz 1 MB L2 400 MHz
인텔 Celeron M Ultra low Voltage 모바일 Celeron 800MHz 512 KB L2 400 MHz

OS 종류와 추천 메모리 용량


OS
OS 종류 최소 사양 베타뉴스 추천
Microsoft Windows Vista 64-bit 2GB 2.5GB
Microsoft Windows Vista 32-bit 1GB 2GB
Microsoft Windows XP Professional 128MB 512MB – 1GB
Windows XP Home 128MB 512MB – 1GB
Windows 2000 128MB 512MB
Mac OS X 128MB 256MB

게임
게임 타이틀 최소 사양 베타뉴스 추천
Half-Life 2: Lost Coast 256MB 1.5 – 2GB
Battlefield 2 512MB 2GB
Battlefield 2142 512MB 2GB
Call of Duty 2 512MB 1.5GB
Star Wars Battlefront 2 512MB 1.5GB
F.E.A.R , F.E.A.R. Extraction Point 512MB 2GB
Company of Heroes 512MB 1.5GB – 2GB
Neverwinter Nights 2 512MB 1.5GB – 2GB
Medieval II: Total War 512MB 1GB – 2GB
Need for Speed Carbon 256MB 1GB – 2GB
Tom Clancy's Splinter Cell: Double Agent 512MB 1GB – 2GB
Tom Clancy's Rainbow Six Vegas 512MB 1GB – 2GB


AMD와 인텔의 노트북 CPU 비교


  AMD Turion 64 X2 Intel Core 2 Duo
코드네임 Taylor, Trinidad Merom
아키텍처 AMD64 Core
소켓 S1, 638 핀 479
인터페이스 HyperTransport (HT800) AGTL+ Bus (FSB533, FSB800)
제조공정 90 nm SOI 65 nm
메모리 컨트롤러 Dual Channel DDR2-667 n/a (part of the platform core logic)
코어 갯수 2 2
L1 캐시 64 kB Data, 64 kB Instruction Cache per Core 32 kB Data, 32 kB Instruction Cache per Core
L2 캐시 512 kB per Core 2 MB or 4 MB unified for both Cores
클럭 스피드 1.6 - 2.0 GHz 1.6 - 2.33 GHz
다이 사이즈 183 mm² 111/143 mm² (2/4 MB L2 Cache)
트랜지스터 수 154 million 167/291 million (2/4 MB L2 Cache)
작동 전압 0.8 - 1.1 V 1.0375 - 1.30 V
Thermal Design Power (TDP) 31, 33, 35 W 34 W
Power Saving 기능 PowerNow! Sleep Transistors, Enhanced SpeedStep
지원 명령어 MMX, E3DNow!, SSE, SSE2, SSE3, NX-Bit, Pacifica VT MMX, SSE, SSE2, SSE3, SSSE3, EM64T, XD-Bit, iVT (4 MB L2 Cache only)



노트북에 장착하는 방법
 




 


 

뒷면에 있는 나사를 풀고..




비스듬히 메모리를 꽂아 넣는다.



지금까지 노트북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에 대해 알아 보았다. 워낙 가격이 폭락해 있기때문에 자신의 노트북이 좀 버벅 거린다고 생각 되면 이번 기회에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할 것을 권해 드린다. 들이는 비용 대비 만족도가 더 클 것으로 판단 되기 때문이다. 메모리 가격이 이렇게 싼 시대에 512MB나 1GB 메모리를 쓰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어 보인다. 요즘은 2GB가 보통인 시대이다. 특히 윈도우비스타를 쓰려면 2GB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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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등 이정우 04/03 19:42:27

    기본이 1기가 추천이라 ㅎㅎ
    정말 사양이 높아지긴 높아졌네요 ㅎㅎ

  2. 2 등 이우진 04/03 20:51:52

    1기가의 듀얼로 ...
    앞으로는 2기가의 듀얼로 될것으로 봅니다.

  3. 3 등 협 o i 04/03 23:48:33

    가격대가 낮아지는 추세에 정말루 좋은 선택은?
    자신에게 맞는 가격대가 올때가 아닐런지 .ㅡ.ㅡ;
    싸다싸다 하지만, 이 가격대가 계속적으로 유지가 된다면 ..
    dd3가 나온다면 ..나왔다면..
    당연 dd2 가격대는 하락.. !!
    조금더 기달리면 정말루 파격적인 가격대가 나올듯 하기도 하네요.
    그 시기에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하시는것도 좋고..
    아님 cpu 가격대가 하락할때 구매를 하셔도 좋을듯 싶네요.
    내용을 압축한다면 xp는 1기가면 충분하다는거고.
    비스타는 최소 2기가 이상을 요구한다는..?
    가격대비 성능비로 따진다면 역시 무적건 2기가면 좋다 ..? ^_^;;

  4. 4 등 족제비씨 04/04 00:32:33

    그래도 저는 512 2개 1G로 업그레이드 할 생각입니다.
    컴퓨터에 많은 돈을 투자할 필요가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잉투자하시는것을 보면 좀 안타깝죠.
    고사양게임을 하지 않으면 1G로도 충분합니다.

  5. 5 등 박피 04/04 14:18:10

    그래픽카드도 어느정도가 원할 한지도 올려주시면 정말 좋을 듯하네요

  6. 만사형통 04/04 15:14:26

    DDR2 at 533 MHz PC2-4300 266 MHz 533 MTps 4.3 GBps

    PC2-4300 ? 4200 아닌가??????????

  7. 이 직 04/05 17:06:27

    4200 맞습니다. 실수로 잘못 기입했습니다. 수정해 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

  8. setiguy 04/05 17:52:33

    전 ST사의 메모리를 사용중입니다. ㅎㅎ

  9. 사랑이눈신사 04/05 19:36:26

    . 부러운 메모리... ㅠ.ㅠ

  10. 오늘보다 나은내일 04/05 20:40:01

    많을수록 좋은 메모리

  11. 블랙맨 04/06 12:32:20

    메모리..잘 읽었습니다. 요즘 적절한 기사였네요,

  12. 멋재이 04/06 17:35:27

    오! 씨넥스 노트북 메모리도 출시 했군요
    전제품 테스트후 출고를 한다니 믿을수 있겠군요

  13. Firefox 04/07 00:38:15

    자기 노트북에 메모리를 뭘 쓰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메모리에 대한 기사를 쓰고 있고..
    얼마전에는 한글 키보드 타입도 바꿀줄 모른다고 하더니만..
    이제 여긴 오지말아야겠네

  14. 이 직 04/08 01:19:30

    다 알고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껍니다. 모든 기자들이 쓰기 전에 찾아서 공부해서 쓰죠. 물론 줄기는 대충은 아는 상태에서요. 그렇다보니 글 쓰기가 어려운 겁니다. 다 알면 글쓰기가 쉽죠. 각 분야에 전문가들은 그 분야는 잘 압니다. 하지만 조금만 다른 분야의 글을 쓸려고 하면 많은 부담을 느끼죠. 요즘같이 기술이 엄청나게 빠르게 발달하는 세상에서 계속 글을 쓰려면 엄청 공부를 해야하죠. 공부를 한다는 말은 결국 모르는게 많다는 말입니다. 저는 베타뉴스에서 윈도우와 콘솔게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 담당 분야도 아직 맡은지 몇달 안되서 모르는 것이 많은데, 제 담당분야가 아닌 기사를 쓰려고 하니 또 얼마나 어려울까요. 쓸 사람이 없어서 제가 쓰는거죠. 공부해 가면서..

  15. 이 직 04/08 01:36:52

    담당기자가 이런 기사 써 주면 고맙겠는데, 다른 일도 많아서 필요하다 싶은 기사를 요청해도 나오는 경우가 희박해서, 그냥 제가 써 버립니다. 알아서 좋은 기사 많이 써 주면 좋겠지만 그게 잘 안되더군요. 좋은 기획이 생각 나면 담당기자가 쓰는 방법이 있고, 외부 필자에게 맡기는 방법이 있고, 제가 써 버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담당기자가 쓰는 것을 가장 선호하고 그게 안되면 외부에 맡기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마저 안되면 포기하고 넘어가 버리거나 제가 써 버립니다. 제가 쓸 때는 관련분야 전문이 아니다보니 쓰느라 고생은 가장 많이 하죠.

  16. 이 직 04/08 01:41:19

    기획기사에 대한 아이디어는 자주 나오는데 쓸 사람이 없어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정말 아쉽습니다. 이런 기사 나가면 참 좋겠는데.. 쓸 사람이 없는거죠. 마땅한 사람을 찾지 못한겁니다. 이 글도 최근에 제가 썼던 글 중에서는 노력을 많이 했고, 자료도 많이 찾아봐서 쓴건데.. 한마디로 매도해 버리면 가슴아프죠.

  17. 박기영 04/08 14:18:51

    Firefox님 .. 메모리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정말 도움이 됩답니다..
    메모리와 키보드타입 바꾸는 지식 쫌 있으시다고 앞으로 안오신다구요? ^^

    제발 생각좀 하고 리플 달아주세요

  18. 이안슈림 04/08 21:46:26

    최근 계속되는 가격하락으로 사용자들의 눈이 많이 가게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19. 푸르고깊은바다 04/09 13:59:07

    좋은 내용이긴 한데 실제로 적용되기엔 상당히 무리가 있습니다.
    일반 초보 사용자가 저 내용을 다 읽고 이해해서 메모리를 산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차라리 메모리 종류 체크 하는 프로그램을 알려주고 노트북이라면 메뉴얼을 보라고 하거나 제조사 홈페이지에가서 질문하라고 하는 그런 방법을 알려주는게 더 유용하지 않을까요?

  20. 푸르고깊은바다 04/09 14:03:52

    좀더 부연해서 설명하면 저정도 내용은 그래도 컴퓨터에 대해서 좀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해가 가능하지만 정말 컴퓨터 쓸줄만 아는 사람들은 글 내용속에 나오는 용어들의 뜻을 거의알지 못합니다.

  21. 달도깨비(월정) 04/11 20:42:22

    자신이 안다고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며 자신이 모른다고 다 모른다고 생각하지 말지어다...
    세상에 완전한 것은 없으며 또한 불안전해야 발전을 할 수 있는 것이라내~

    월정

  22. 달도깨비(월정) 04/11 20:46:08

    업그레이드 할려면 제일 먼저 메뉴얼 안보나요.
    메뉴얼(설명서) 봐야 머가 사용되는지 나오죠.....
    그 다음은 해당회사 홈이나 유틸로 검사을 합니다.

    월정

  23. leewn 04/12 10:01:27

    대략 난감
    전혀 모르는 사람에겐 도움이 되는 기사입니다만
    윗 분 말씀대로 메뉴얼이나 해당 회사에 알아보고 구입하는게 정답인듯 합니다.
    왜냐하면 각각의 제조사별 또는 같은 회사 제품이라도 모델별로 메모리 교체 방법이
    다릅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기자분께서 설명하신 방법이데 모두 그렇다면 얼마나 촣겠습니까
    L사의 경우를 예를들면 처음 기본으로 512MB 메모리가 내장되어있고 기자분의 설명대로 또 하나의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메모리는 일반 소비자가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메모리를 사 가지고 서비스센터에 가야 교체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 뒷면을 모두 분해해야 교체할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작년 기준 5000원의 비용를 지불해야합니다. 또한 2007년 새로나온 신형 모델 중에는 기자분 께서 설명하신 노트북 뒷면의 메모리 삽입 부분이 아예없고 모두 안에 내장된 모델들이 많으니 노트북 구입후 메모리 업그레드 하실분 참고가 되실까하여 몇마디 적었습니다...

  24. 달도깨비(월정) 04/13 13:32:04

    노트북으나 작은 기기는 해부하지 마세요....
    제가 그 바닥(?)에서 노는데 잘못하면 다시 조립을 못하는 일이 발생됩니다.
    옛날에 워크맨인가 분해하니 재조립이 안되어서 버림...
    소형기기는 해부하면 작고 복잡해서 다시 조립하는데 고생이 심합니다.
    왜만하면 돈으로 해결하세요?(난 없지만..)
    얼마전에는 미니데스크탑 해부 한번했는데 조립할려니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서 못했습니다.
    작은 것은 왠만하면 하지 마세용~~복구 못할 수도 있사오니~~

    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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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재능과 나의 열정.

먼저 나는 나의 재능에 대하여 고려한 적이 있는가?
그걸 열정을 가지고 개발한 적이 있는가?

중 고등학교 시절 난 시험에 익숙한 놈이었다.
시험 성적은 잘 하는 과목을 더 잘하는 게 아리라
몬 하는 놈을 얼마나 잘 하는 거냐가 결과에 중요하다.

걍~~~~ 엉덩이 쳐박고 열심히 하믄 된다고 들어 왔고
실제로 그렇게 해서 성적은 잘 나왔다.

그건 어른이 된 지금의 나에게도 똑같지 않은가?
걍 ~~~~~ 나는 능력 보다는 인간성으로 승부하고 성실로 평가 받으려 하지 않는가.

난 지금 야구와 축구 이 외에는 열정이라는 게 없다.
박제 혹은 무엇.





“야구를 향한 나의 열정은 스피드 건에 찍히지 않는다.”

- 톰 글래빈, 미국 프로야구 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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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6일. 이 날은 마흔 한 살의 미국 프로야구 투수 톰 글래빈이 MLB 사상 23번째로 300승을 달성한 날입니다. 국내 야구도 관심이 없는 제가 먼 나라 야구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그가 이루어 낸 300승의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그가 투수로서 자질이 뛰어나지 않으면서 대기록을 달성한데 있습니다. 그의 공은 최고구속이라고 해봐야 시속 140km대에 불과합니다. 구질도 다양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는 공 하나하나에 열정을 담아 던집니다. 특히 바깥쪽 낮은 곳만을 찌르는 예리한 코너웍과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볼배합으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해 왔습니다. 다른 투수들이 저마다 빠른 공을 던질 때, 그는 '느린 공, 더 느린 공, 아주 느린 공’을 나누어 던졌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그의 300승 기록 뒤에 있는 197패라는 숱한 패전 역시 예사롭지않게 느껴집니다. 즉, 197번이라는 패전을 통한 배움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300승이라는 대기록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재능은 있지만 지속적인 열정이 없으면 삶은 때 이르게 피었다가 점차 시드는 하향곡선을 그릴 것입니다. 재능도 있고, 열정도 있으면 생애 전체가 피어나기에 수평곡선을 유지할 것입니다. 만일 재능은 뛰어나지 않지만 지속적인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어떨까요? 초반에는 힘들겠지만 슬로우 스타터가 되어 나이가 들수록 피어나는 상승곡선을 그릴 것입니다.

문득, 당신의 생애곡선이 궁금해집니다.

- 2007. 11. 13 週 2회 '당신의 삶을 깨우는' 문요한의 Energy Plus [1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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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은 왜 빡세게 살아야 되지

Posted at 2007. 11. 5. 10:13// Posted in 업무를 스마트하게




요즈음 나의 고민거리.

삼성전자가 이제 나의 갑이 되어야 하는데.
우케 해야하나.

유학파 출신이라 더러운 넘들 투성인데.
나 같은 촌놈들은 곤조가 있어서 가만 넘어가지 않는데.


아래처럼 인생 정말 빡세게 살아가야 하나요.
'을' 이라는 인간들은.

시불 왜 갑들은 편하게 지맘대로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면서 살아가나요.

조금만 확대하면 시불 자본주의 시대에 원래 돈 많던 놈들은 계속 편하게 잘 살아 가네요.
머, 너무 확대 해석이고.

나의 을으로써의 입장을 보면
첫번째는 개인의 능력 향상이 필요하다.
두번째는 구체적인 물증이 필요하다.

그래 항상 숫자로 생각하는 연습을 하자고.



저는 ‘갑’(돈을 내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사람)이 아니라 ‘을’(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만 십 오 년 동안 지겹게 해온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갑의 온갖 핍박(?)과 횡포를 견뎌내는 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술 접대부로, 자발적(?)휴일 근무를 하는 잡부로 생존해야만 했습니다. 지방근무를 할 때는 갑에게 억울하게 멱살도 잡히고 폭행을 당할 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죽어도 다음 세상에는 을로 태어나지 않으리라 다짐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참으로 갑과 살아가기 위해서는 품삯을 위해 분을 삭이거나 갑을 제압할 강한 전투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한강의 잿빛 야경과 가을 하늘이 절묘하게 함께 시야에 들어오는 고층 바에서 대학 동창들과 정말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이야깃거리는 여전합니다. 잠시 대학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한참 웃다가 이내 대화의 주제가 먹고 사는 것으로 흘러갑니다. 사업을 하고 있고, 또 사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직장생활을 하는 제가 참 편하게 돈 벌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되었습니다. 옛말에 다른 사람의 옷을 얻어 입으면 그 사람의 우환을 가져야 하며, 다른 사람의 밥을 얻어먹으면 자신의 목숨을 내놔야 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갑과 을이 공생공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제가 일을 하면서 화두처럼 던진 질문이었습니다. 제가 얻은 결론은 이러했습니다.

‘갑이 나한테 잘해줄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자. 먼저 나의 실력을 키우자. 내가 뛰어나야 최소한 대등한 위치가 된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다. 고객으로부터 돈 아깝다는 말을 듣지 않을 정도로 프로페셔널하게 일해야 한다.’

프로젝트 말미에 갑과 을의 전세가 역전되는 경험도 많이 보았습니다. 갑은 자본을 갖고 있지만 을은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럴 때 갑과 을은 무의미하며 철저하게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할 수 있습니다.

일에는 수혜자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 수혜자가 바로 고객입니다. 언제까지 갑만 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갑이라 하더라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고객(최소한 자기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고객을 생각한다면 일을 하는 우리 모두는 을입니다.

택시를 타고 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다리를 가로지르는데 문득 저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하면서 가슴에 새겨야 할 하나의 원칙이 머리 속을 스쳐갔습니다.

‘나는 을이지만 을이 아니다. 갑 같은 을이다. 갑처럼 생각하는 영원한 을이 될 것이다.’

먼저 영원한 갑이신 아내의 지속적인 스폰서를 받아내는 연습부터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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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속도 측정 해 주는 곳

Posted at 2007. 11. 4. 12:43// Posted in 이런저런 이야기



참으로 인터넷에는 정말 많은 정보들이 있다.
놀랍다.

이러한 네트웍을 잘 이용하는 시대에서 정말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될 것 같다.
집단 지성이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사람이서 지식 검색만 잘 해도 놀라운 결과물이 나올 것 이다.



뉴질랜드 인터넷 속도 :: 2007/03/15 17:33

전세계 전용선 즉 브로드밴드 인터넷 속도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메인 주소가 Speedtest.Net (새 창으로 열기) 인데, 인상저긴 부분이 세계 지도에서 부터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지도가 클로즈업되고, 바로 download와 upload 속도 체크를 해준다는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 오클랜드라는 도시는 다운로드 속도가 3853kb/s 가 나온다. 아직은 뉴질랜드 인터넷 속도가 그리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이정도 겠지만, 조만간 텔레콤에서 시행하려고 하는 ADSL2+가 시행되면 속도가 지금보다 못해도 다섯배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에, 기대해 봄직하다. 물론, 한국의 광케이블 속도를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내가 쓰는 인터넷 속도만으로도 사실, 한국의 동영상을 보기에는 그리 무리가 없다. 단지 항상 일정한 속도가 나와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쉬움이 있긴 하다.

뉴질랜드 자체에서도 속도체크를 해주는 곳이 있다. 사이트 이름은 New Zealand DSL (새 창으로 열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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