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 OS

Posted at 2009. 11. 20. 15:37// Posted in IT HW 기획하기
구글이 새로운 OS 크롬을 만든다.
다른 건 설치되지 않는다. 단지 웹 브라우저만 설치된다.
그래서 빠르고 보안이 강력하다.

7초만에 부팅이 가능하다. WoW

기타
 - 당신이 컴퓨터에서 하는 모든 건 네트워크가 연결된 
   인터넷에서 가능하다고 한다.
 - SSD만 지원한다.
 - Docs 필요하지 않을까?
 - 가격은 싸겠네.

의문점
인터넷만 되면 컴퓨터의 모든 기능이 가능할까?
손정의, 스티브 잡스 등의 Visionary를 생각해 볼 때 가능한 환경일 것 같다.
Cons
 - 모바일 단말 등 단말이 증가하고 있다.
 - 무선 환경이 활성화

Pros
 - 여전히 네트워크가 안 되는 환경은 존재한다.

'IT HW 기획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업기획] 아마존 킨들 따라 잡기  (0) 2009.06.01
오픈 소스 현황  (0) 2009.04.08
[펌금] IBM Linux on system Z  (0) 2009.03.27
//

VAN 업체 리스트
 - 신용카드 결재 중계 기관
 - 한국정보통신(KICC), NICE, KIS 정보 통신

PG 사란?
 - Payment Gateway
 - 전자 지불 결재 대행 기관
 - KICC, KTNET 등 

VAN 사 리스트
 - 정의 : 신용카드 중계 기관

PG사 VS VAN사 차이점

//
//

[링크 모음] IT 팁

Posted at 2009. 11. 9. 23:27// Posted in 업무를 스마트하게

새로운 프로그램 한 번에 설치
//

[퍼온글] 좋은 글 쓰는 방법

Posted at 2009. 10. 10. 09:45// Posted in 비즈니스 라이팅

1. 
실제 첨삭한 사례 글을 퍼왔다. 
어떤 글이 좋은 글이라냐는 많은 논란이 예상된다.
하지만 에세이와 같은 주관적인 글 이 전에 저널리즘과 같은 객관적인 글이
'소통'에는 훨씬 효과적이다.

실제 직장생활에 필요한 것도 이러한 종류의 글을 써낼 수 있는 능력이다.

문제는 그런 글을 쓰는게 지루하고 없고 자칫 개성을 죽이는 것 같아
스스로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쓸 수 있느냐인데 현재까지는 rws 수업에 100% 만족한다.

2. 
나의 문장 체크 리스트

 - 일반인들이 흔히 저지르는 글쓰기 문제점은 주술 호응, 형용사/명사 호응이 맞지 않는다거나, 불필요하고 장황한 수식이 계속되는 점이다. 계속되는 동어 반복으로 글이 지루해지고, 늘어지는 것도 다반사다.


  - 글의 구조 짜기 : 수평적으로 수직적으로 순서 짜기
                         : 모든 글에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요소가 있다.
                           예를 들어 브리핑의 5가지, 제목 풀이, 지은이 소개 및 의도
                           핵심 내용 요약, 실제 사례, 독자 의견
 
 - 압축미가 없다 : 동어 반복이 많아 글이 늘어지고 지루하다.
                          불필요하고 장황한 수식이 이어진다.
                          없애도 말이 되는가를 끊임없이 따진다.

 - 동일한 종결형의 사용 : 명사형으로 딱딱 끊어주는 맛을 살리자.

 - 짧은 문장 길이

 - 적절한 인용을 하자
 - 비교와 대조와 맛을 살리고 구태 의연한 표현한 버리자.
 - 문어체 투의 단어는 지양한다.

 

=========================================================================================
1. 퍼온 글

예를 들면, 주술호응, 동어 반복, 불필요한 수식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이다. 이 단계를 넘어서면 논리성, 일관성의 문제에 봉착한다. 하나의 일관된 주제로 글을 써 냈는지, 설득력을 충분히 갖췄는지 점검하는 단계다.고도의 집중력과 세심한 첨삭이 요구되는 과정이다. 여기까지 해냈다면 문학 글쓰기를 준비해도 된다.

문제는, 이 지점까지 도착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 연습만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지금, 문학글쓰기 즉 창작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라면 전 단계인 문장쓰기의 기초부터 다져야 한다. 이때 신문기사 (논설 제외) 필사를 병행하면 6하 원칙에 맞는 객관적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처음, 첨삭을 시작할 때는 혼란스러웠어요. "이렇게 고쳐도 될까? 기분 나빠 하지 않을까? 개성을 죽이는 건 아닐까?" 이런 고민때문이었죠. 하다 보니, '길'이 생기더군요. 기준이 분명하니, 고치기도 쉬워졌습니다. 일관된 기준이 필요했던거죠. 제 첨삭의 목적은 '객관적인 글쓰기' 입니다. 그러니, 소설가나 시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채워줄 순 없습니다. 주 전공분야인 서평 역시, 주관적인 글이 아닌 객관적인 글입니다. 제가 기자 출신이기 때문이기에 그렇기도 하고. 언론을 전공한 영향도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객관적인 글이 읽기 쉽고, 명쾌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간을 거치면서 쉬운 글이야 말로 힘이 세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저의 첨삭은 쉽고, 명쾌한 글쓰기에 촛점이 맞춰졌습니다. 이 기준만 지킨다면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으니까요. 이후엔 한 주에 50편이 넘는 첨삭을 해도 지치지 않았습니다. 제가 줄 수 있는 답은 하나였으니까요. "독자가 이해할 수 있게 써주세요. 보다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명쾌해지면 좋겠어요." 주문 후엔, 구체적으로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 예시를 주기도 합니다. 물론, 해답의 10%만 드립니다. '자기주도학습법'을 지향하거든요.^^





2. 퍼온 글

일반인들이 흔히 저지르는 글쓰기 문제점은 주술 호응이 맞지 않는다거나, 불필요하고 장황한 수식이 계속되는 점이다. 계속되는 동어 반복으로 글이 지루해지고, 늘어지는 것도 다반사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그래도 조금만 코칭해 주면 금방 깔끔한 글을 써낼 수 있는 경우. 문제는 30분이나 1시간을 줘도 두세 줄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글을 쓰는 것을 공포스럽게까지 여기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첨삭은 무의미하다. 첨삭은 일단 써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수강생이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주제를 잡아 3문단 정도라도 쓰기를 권한다. 그래서 첫 번째로 주어지는 과제가 ‘글쓰기가 두려운 이유’, ‘글쓰기를 배우는 이유’를 주제로 한 글을 써오는 거였다. 한 수강생이 며칠을 고민해 어렵게 쓴 글을 보내왔다. ‘무협지만 주로 읽어서 글쓰기가 도통 안된다’는 그의 글이다.



글쓰기를 배우는 이유


어려부터 삼국지를 보며 내 맘을 남에게 보이는 것을 치욕으로 생각하게 되어 글을 통해 내 내면을 보이는 것을 의식/무의식으로 피하여 왔다. 악필로 인해 내가 쓴 공책들은 가독성이 전무하였다. 이런 생각과 악필은 글쓰기라는 분야와의 헤어짐을 강제하였으며 콤플렉스로 남게 되었다.


많은 세월을 살아본 뒤에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자기를 보여주는 것이 부끄럽거나 두려운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세상과 대화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런 부분을 이해한 뒤에 내가 나를 당당하게 해주는 것들을 돌아보니 이성적,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어설픈 직관주의자였습니다.


앙상하여 나를 외롭게 부끄럽게 만들던 것을 타파하는 유일한 방법은 글쓰기였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논리적 사고를 훈련할 수 있고 논리를 기반으로 생성된 생각들만이 나를 당당하게 만들어주고 남과 대화를 할 수 있게 해줄 꺼라 했습니다. 다행히 받은 복중에 독서광은 아니어도 독서와 인연을 유지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되었습니다. 글쓰기를 배양할 수 있는 토양이 글쓰기임을 지난 시간에 배웠다.


지금 글쓰기를 배우는 것은 단지 글쓰기가 아니라 나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나의 굴레와 억압을 파쇄하여 나의 자유를 발견하는 과정인 것이다. 책통자를 통해 외롭고 지루한 터널같은 과정을 동지들과 나누면 나갈수 있어 기꺼이 월요일을 기다리고 있다.



-------------



그의 독서경험이 묻어나는 글이다. 무협지에 나올 만한 문어체투의 단어가 자주 보인다. 글의 구조가 꽉 짜여져 있지 못하고, 흐름도 매끄럽지 않다. 하나의 주제로 일관되게 끌고 가는 힘도 약하다. 처음 쓰는 글이니 당연하다.


과제로 보내온 글을 조심스럽게 첨삭해 다시 보내주었다. 어떻게 달라졌는지 비교해 보면서 읽는 게 도움이 될 거라는 조언과 함께. 글이라는 게 사람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이고, 맞고 틀리고가 있는 게 아니지만, 더 좋은 구조와 표현으로 바꾸어 보았다. 하나의 사례로 참고할 수 있을 테니까.


말하기도 그렇듯이, 글쓰기도 미묘한 언어의 줄타기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어휘를 고를 때에도 민감해야 한다. 논리적인 비약 없이 읽는 사람이 편안하게 읽도록 해야 한다. 상황을 설명할 때는 한눈에 그려져야 하고, 주장을 할 때는 상황을 이해하고 설득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른 식으로 써본 글이다.




‘책통자’가 준 행복한 월요병


내 글쓰기를 가로막은 적(敵)은 바로 ‘삼국지’다. 어려서 삼국지를 보면서 속마음을 남에게 보이는 것을 치욕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자연히 글을 통해 내면을 보이는 것도 무의식적으로 피해왔다. 삼국지가 글쓰기의 주적(主敵)이라면 악필은 내 글쓰기의 두 번째 적이다. 학교 다닐 때 쓴 공책들은 나 자신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할 정도였다. 글쓰기와 악필은 아직도 콤플렉스로 남아 있다.


많은 세월이 지난 뒤에야 이해하게 되었다. 자기 자신을 보여주는 것은 창피함이나 부끄러움이 아니라 당당함이라는 걸.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솔직함이 미덕이라는 것을. 글쓰기야말로 나의 외로움과 부끄러움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음을.


글쓰기를 배양할 수 있는 토양이 바로 책읽기임을 배웠다. 글쓰기를 통해 논리적 사고를 훈련할 수 있고, 논리를 기반으로 짜여진 생각들이 나를 당당하게 만들어주었다. 지금 나에게 있어 글쓰기 수업은 단순히 글쓰기를 배우는 과정만이 아니라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이다. 그 동안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를 발견하는 시간이다. 하지만 결코 외롭지 않다. ‘책통자’를 통해 지루한 터널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다. 이제 행복한 월요병이 시작되었다.



//

[서평] 오래된 미래

Posted at 2009. 10. 9. 00:09// Posted in 책을 쓰자

과거야 말로 우리가 가야할 미래이다. 

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양희승 옮김/2007년 중앙북스 

책의 제목이 오래된 미래, 영어 원문으로는 Ancient Futures From Ladakh다. 얼핏 들으면 이상하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앞으로의 일인데 왜 오래되었을까? 수식어가 서로 모순된다. 어떤 뜻이 숨어 있을까? 험준한 히말라야의 오지인 라다크를 30년 동안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같이 부대끼며 같이 생활한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스웨덴, 언어학자이자 생태주의자)가 이 책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미 30여년 이 전인 1970년대부터 언어학자인 저자는 라다크에 거주하면서 그곳의 언어를 배우고 있었다. 언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그 곳 사람들의 문화와 생활 방식을 관찰하고 이해 할 수 있었다. 그 때는 아직 지금과 같은 경제 개발은 이루어지기 전 이다. 

기존의 서양 학자들과 달리 저자는 그들과 실제로 같이 30여년 이상이라는 세월동안 주기적으로 같이 생활하면서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실제 그들의 생활과 철학을 이해 할 수 있었다. 저자는 자세하게 그들의 전통 결혼식과 전통 의료 행위를 묘사하는데 여기에서 저자 특유의 깊은 이해와 존경, 애정을 잘 나타낸다.

라다크 인들의 전통 사상은 검약과 절제를 미덕으로 하는 불교를 바탕으로 한다. 종교에 바탕을 둔 검소한 생활양식으로 모든 생활에 필요한 재화를 지역 내에서 자체적으로 자급자족하였다. 전통이 중요시되는 사회이므로 노인들은 공경되고 일처다부제라는 다소 특이한 제도를 유지할 정도로 사회적으로 여성들의 지위는 존중되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 평화롭게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사회 체제’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90년대 불어닥친 세계화의 바람은 이 곳 히말라야 오지도 예외가 아니었다. 세계화의 바람은 이 곳 라다크에도 강제적으로 ‘경제 개발’을 추진하게 하었다. 세계 각각에서 대규모로 생산된 값 싼 농작물이 몰려들어 그 들 고유의 농작물은 가격 경쟁력을 잃어갔고 곳곳에 자동차를 위한 도로가 건설되어 자연 환경은 파괴되어 갔다. 집집마다 설치된 TV에는 매일 서구 중심의 광고와 드라마가 방영되었다. 

경제 개발을 시작하는 세계 모든 곳과 유사한 현상이 이 곳에서도 발견되었다. 물질을 가장 중요시하는 서구 중심의 가치관은 검소함을 바탕으로 하는 그들의 고유 전통 문화를 파괴하고 있다. 핵가족 제도는 노인과 여성 차별 문제를 야기한다. 문제는 이러한 일련의 변화들이 라다크 사람들의 삶의 질과는 전혀 상관없이 오로지 세계화라는 명분하에 자본의 이익만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들을 저자는 30여년 이상 직접 경험하면서 문제의 근본 원인을 글로벌 경제화로 지목한다. 따라서 저자는 지금처럼 경제 개발만을 최우선하는 사고에서 벗어나 예전과 같은 자연과 더불어 검소함을 바탕으로 평화롭고 여유롭게 생활하자고 한다. 과거야 말로 우리가 가야할 미래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라다크의 사례는 우리 사회를 좀 더 암담하게 만든다. 첫째 라다크가 만약 평화로운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이대로 나쁜 모습을 유지 한다면 아마도 지금의 우리 나라처럼 되지 않을까? 국가의 발전 방향 및 목표라는 측면에서 우리는 이미 넘어올 수 없는 선을 많이 넘었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나라의 목표는 747로 대표되는 일차원적인 경제 개발 우선주의다. 하지만 라다크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경제 개발이 곧 라다크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 그것은 허구요 잘못된 선동이다. 

각각의 개인들이 모여서 국가를 이룬다는 관점에서 우리 사회 개개인의 가치관은 어떠할까? 의심할 것 없이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가치관은 좋은 집, 좋은 차, 명품으로 대표되는 물질 만능주의이다. 삶의 질로 대표되는 정신적인 가치는 상대적으로 무시된다. 문제는 물질이 가져다주는 욕망에 그 한계가 없다는 것이다. 돈을 벌면 벌수록 더 많이 벌려고 한다. 더욱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바치고 인생의 대부분 시간도 역시 ‘돈’을 위해서 희생하고 있다. 이런 우리에게 물질을 너머선 새로운 가치관을 주장하는 저자의 주장이 얼마나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지는 다소 회의가 든다.

둘째 라다크와 달리 우리에게는 돌아가야 할 아름다운 고향이 없다. 60~70년대 경제 개발이 전 우리 사회는 전쟁으로 얼룩져 있다. 그 이 전은 우리 민족이 가장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이다. 조선 시대 역시 붕당 정치의 폐해로 국민들의 생활은 비참하다고 역사책은 기록하고 있다. 남존여비로 대표되는 전통 유교 사상이라는 전통 가치관 역시 여전히 극복되어야 구시대의 유물이다. 라다크 사례에서 볼 수 있는 다시 복원해야 할 우리의 전통은 무얼일까? 라다크의 평화로운 전통 풍경이 나에게는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60년대 박정희 시대 이 후 오직 경제 개발의 한 길로만 쉬지 않고 달려온 우리 민족에게 이 책의 메시지는 특히 그 가치가 뛰어나다.

 

P.S

오래된 미래 서평 구조 짜기

1. 내 목소리를 감정적이지 않고 객관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세련되게 할 수 있을까?

 

저자명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저자이력 : 언어학자이자 생태 연구가

16년 동안 매해 반 년 이상을 라다크에 거주 - 이 책의 큰 특징

도서명 : 오래된 미래, Ancient Futures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는 이미 우리가 거쳤던 과거에 존재했다.

장르 : 인문학 - 환경 보호

출간경위 : 실제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기술

 

시대배경 : 1992년 현대, 세계화, 개발 지상주의로 인한 환경 파괴가 문제가 되는 시점

줄거리 : 개발되기 전 라다크의 일상과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폐혜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각각의 분야를 서로 비교

등장인물 : 라다크의 평범한 사람들. 승려, 의사, 관광 가이드, 여자들

비평 : 세계관의 변화를 권유, 국가를 판단하는 기준을 변경하라.

개인의 삶을 판단하는 기준은 어떻게 변경할 수 있는가?

지속가능한 개발, 재생 가능한 에너지, 다양성의 회복

과거가 아름다웠다는 섣부른 복고주의?

과연 우리나라에서 개발되기 전 시대는 행복하였을까?

일제 시대, 조선 시대? 낭만적이지는 않을 것 같은데.

우리에게는 돌아가야 할 아름다운 기억이 없다.

개발을 강요하는 세력에 대한 투쟁이 필요하지 않을까?

북한은 어떠한가? 주체사상

//

[링크모음] 애플, 아이폰 관련

Posted at 2009. 10. 8. 14:17// Posted in 업무를 스마트하게

1. 맥북을 사용하는 경우
 - 나도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데,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겠다.
   별다른 메리트가 없네.



2. 모니터 구입 고려

3. 아이폰과 일본 손정의
10년 후를 위해서 나는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
인상적인 구절이다.

4. 아이폰 어플 모음
http://cafe.naver.com/appleiphone/59556
http://cafe.naver.com/appleiphone/84206


'업무를 스마트하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링크모음] 드라이브코스, 인맥관리  (0) 2009.11.14
[링크 모음] IT 팁  (0) 2009.11.09
[링크 모음] 보안 관련  (0) 2009.10.08
[정보시스템 표준 운영 방안]-1  (0) 2009.04.07
질문 잘하는 방법  (0) 2009.02.25
//

[링크 모음] 보안 관련

Posted at 2009. 10. 8. 12:34// Posted in 업무를 스마트하게

보안 시스템 관리자의 일상
 - 한국 현실에서 IT 및 보안 관련 담당자가 사내 파워가 없다
 - 보안 사고의 70% 이상은 내부 담당자가 원인이다.
 - 보안하면 속도 및 성능 저하를 염려한다.



CC인증이란?



PKI란?

개인정보 보호법 관련

기업정보 보호의 새로운 변화
 - 기존 NAC 방식에서 Data 자체에 대한 보호로 옮겨져야 한다. 
 - Thin Client 사용 확산
 - CIO는 Risk 관리 차원에서 새로운 경제학을 수립해야 한다.
 - 보안 컨설팅 자료, 딜로이트 컨설팅




'업무를 스마트하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링크 모음] IT 팁  (0) 2009.11.09
[링크모음] 애플, 아이폰 관련  (0) 2009.10.08
[정보시스템 표준 운영 방안]-1  (0) 2009.04.07
질문 잘하는 방법  (0) 2009.02.25
요기는 모스크바 입니다.  (0) 2009.02.11
//

퍼온글 시간관리

Posted at 2009. 9. 22. 21:09// Posted in 이 책 읽어 보세요


이것저것 다 들어주면 시간이 없다.
두고두고 읽을 글이다.

http://link.allblog.net/22355586



삶에는 리듬이 필요하다. <두뇌의 힘 100% 끌어올리기>에서 쓰키야마 다카시가 지적한 것처럼, "인간의 뇌는 아무 것도 강요받지 않는 자유로운 환경에 놓이게 되면, 본능적으로 ... 하고 싶은 일만 하며, 귀찮은 일은 점점 미루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시간관리법이란, 삶의 리듬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사람의 리듬은 모두 다 다른 법. 그리고 일하는 기계가 되는 것을 결코 '리듬을 탄다'라고 하지는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기존에 나와있던 꽤 많은 시간관리법은,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처리하는, 일종의 '일 기계'를 만들기 위한 시간 관리법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 반면 요즘에 나오는, 아니 90년대 스티븐 코비- 이후에 나오는 시간 관리법은,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 더 많은 신경을 쓴다.


우선 할 것을 줄여라



▲ 카츠마 카즈요


카츠마 카즈요가 제안하는 시간 관리법도 그렇다. 그가 보기에 삶을 충실하게 살기 위해서는, 우선 라이프 스타일에 일종의 시스템을 부여해야하고, 그 부여된 시스템을 잘 관리해서, 일과 사생활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그건 그 자신이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기도 하고...

그러기 위해선 중요하지 않은 일을 적게하고, 중요한 일에 집중해야 한다. -_-;; 여기까진 다른 책에서 말하는 거랑 똑같은 얘기니 넘어가자. 자- 그럼 어떻게하면 중요한 일을 중심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첫번째,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라. 그리고 두번째, 할 것을 줄여라.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라는 말은, 운동을 통해 기초 체력을 만들거나, 시간관리용 도구를 구입하거나, 여러가지 노하우를 습득하는 것을 말한다. ... 그러니까 이 아주머니, 기본적으로 재료 준비에 돈 안 아끼는 타입이다. -_-; 할 것을 줄이라는 말은 사람들의 부탁을 잘 거절하고, 자신이 할 일만을 하라는 것. 쉽지는 않겠지만, 그런 것 다 들어주다간 인생이 모자란다-는 얘기다.


필요 이상 착한 사람이 되지 말라

...사실 이런 부분이 꽤 많이 나온다. 술 담배도 하지마라, 이 사람 저 사람 만나지 마라, 등등. 다시 말해 예의상 하는 모든 것을 거절하라고 한다. 그게 다 시간 도둑이라고. 저자의 말에 따르면 "착한 사람이 되지 말라"다. 글 제목에서 '내성적인 사람'을 위한 시간관리법이라 적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니까 이 시간관리법은, 주로 친한 사람들만 만나고, 자신의 삶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며, 프리랜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방법이다. 세일즈맨처럼 사람 만나는 것이 일인 사람은 이 방법에서 도움받기가 어렵다. 자- 이런 얘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그럼 카즈요씨가 제안하는 시간관리법에 대해 한번 점검해 보자.

우선, 시간은 '예산'이다. 이 예산을 어떻게 사용하는가-가 시간 관리법의 전부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시간을 '소비'하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투자'를 하기도 한다. 가끔 낭비를 하기도 하지만, 이것도 지나치지만 않으면 괜찮다. 문제는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다. 허비도 적당하면 삶에 기쁨을 주지만, 그것이 지나치게 되면 곤란하다.

낭비와 허비를 줄이고 투자를 늘리는 것, 그것이 바로 카즈요식 시간관리다. 실은 필요 이상 착한 사람이 되지 말라는 말도, 게임, 담배, 술자리에 허비하는 시간을 줄이라는 말도 그래서 나오는 거고. 


Jeff Hester님이 촬영한 Hipster PDA.



시간 관리 - 라이프스타일의 점검에서 시작하라

그렇다면 어떻게? 우선 필요한 것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점검하는 것에 있다.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지 않으면 절대 시간관리는 되지 않는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다음의 다섯가지 원칙을 중시해야 한다.

  1. 시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수첩 구입, 자전거의 활용, 노트북 컴퓨터의 구입, 체력 단련, 생활습관 변화, 책을 통한 공부...가 모두 투자다. 이 투자를 아끼면 소비를 위한 시간을 만들 수가 없다.

  2. 단위 시간의 성과를 중시한다.

    자신의 시급을 파악해, 시간당 성과를 금액으로 비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는 시간의 정량적인 측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 솔직히 이런 것 본인은 싫어한다.)

  3. 필요 이상으로 착한 사람이 되지 않는다.

    아무튼, 남들 해달라는 데로 다해주지 마라. 까칠해져라. (...직장상사의 퇴근 시간전 급작스런 업무 명령을 따르지 않을 깡을 가져야 하긴 하겠지만... 휴우...)

  4. 하고 싶고 잘하며 이익이 되는 일을 우선한다.

  5. 일정표는 여유롭게 내 맘대로 세운다.

    일할 시간이 8~10시간이라고 해도, 집중 가능한 시간은 2~3시간에 불과하다. 오래한다고 일을 잘하진 못한다(사실이다!). 또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은 많아야 2~3가지다. 우리 능력에 제약이 있음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생각하자.

Plan - Do - Check

좋다. 기초 체력을 만드는 것에도 투자하고, 할 일도 꼭 해야할 일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잘할 수 있는 일만 하기로 하고, 가급적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그 다음은 어떻게 할까? 모든 것이 준비(?)됐다면, 이제 해야 할일은 다섯가지 단계로 나눌 수가 있다.

우선, 현실의 과제를 파악하는 것이다. 내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이 일을 통해서 무엇을 얻고 싶은지를 되물어야 한다. 최소한, 내가 왜 시간 관리를 원하는 지는 알고 있어야 하니까- 그러기 위해선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돌아보고, 투자, 소비, 낭비, 허비...중 어느 쪽에 시간을 많이 쓰고 있는 지를 알아야 한다.

보통 사람들은 소비에 60%(9시간 반), 낭비에 20%(3시간 정도), 허비에 15%(2시간 반 정도), 투자에 5%(50분정도) 정도의 시간을 쓴다고 한다. 이 비율을 소비 50%(8시간) : 낭비 10%(1시간 40분 가량) : 허비 10% : 투자 30%(4시간~5시간 정도)로 바꾸는 것이 일단 이 시간 관리의 목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를 위해선 모티베이션 시트를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_-;

그 다음은 하지 않을 것을 정하는 일이다. 이건 단순히 업무만의 문제가 아니다. 장시간 근무, 장시간 통근, 장시간 회의, 의존적인 행동(담배, 술, 수다, 웹서핑, 전화, 메신저 등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모든 일들),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시간...이 모두 포함된다. 이 때문에 이 아주머니는, 집 사기 보단 직장 근처에 전세를 살고, 대중교통보다 자전거를 이용하라고 할 정도다.

세번째는 타인에게 맡길 것을 정하는 작업. 간단한 일의 외부 아웃소싱, 가사일의 아웃소싱, 조직내 업무 분담등 내가 꼭 하지 않아도되는 일을 정하라고 한다. 프로에게 맡길 일은 프로에게 맡기고, 시간을 아낄 수 있다면 택시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그냥 책을 사라고. ...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잡일-_-을 처리하기 위해 이용당하지 말라고 한다.

네번째는 자신만이 가능한 것을 효율화하는 일이다. 여기에 7 + 2의 제안이 들어가는데,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수첩을 시간 관리의 기점으로 삼아, 항상 들여다 볼 것
  2.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것
  3. 타인의 힘을 빌린 강제력을 이용할 것. 다시 말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 것.
  4. 주거에 유연성을 부여할 것.
  5. 이동시간을 조율할 것 - 이동시간을 유익한 시간으로 바꿀 것
  6. 자신만이 가능한 가사를 검토할 것 - 가사를 효율화 시킬 것
  7. 그 밖의 사소한 생활 습관을 항상 점검할 것 ... 인터넷 쇼핑의 활용 -_-;
  8. 광적일 만큼 IT를 활용할 것 - 노트북을 항시 소유할 것, 마우스보단 키보드를 이용할 것
  9. 효율화를 위해 지식을 쌓을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방식을 계속 실천하면서 고쳐나갈 것,이다. ... 그나저나 자세히 읽다보면, 이 아주머니... 뭐랄까, 굉장한 IT 매니아, 기기 매니아...다. 지름신의 강림 그대로, 생활의 모토는 "고민하지 말고 질러라!"가 아닐까.

daisybush님이 촬영한 Parkinson's Law.


일단 수첩에 기록하기 시작하자

이렇게 말하니 별 것 아닌 시간관리법.. 같긴 하지만, 나름의 유용성은 있다. 뭐랄까, 활용가능한 다양한 방법들을 눈 앞에서 제시해 준다고나 할까... 사실 일본에선 꽤 유명하고, 한때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 '카즈요 붐-'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와 동시에, 가벼운 요령을 가르치면서 인기를 얻는 작가라는 평판이 있기도 하지만...

어쨌든 이런 책 백권을 읽어도, 한번 실천하는 것에 비하면 못하다. 일단 수첩에, 기록하기 시작하자. 그게 최고다. 계획이 아니다, 기록이다. 몇시에 무엇을 했는지를 한번 기록하는 것, 바로 거기가 시간관리의 시작이니까.

카츠마 카즈요의 공식 블로그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길. (일어)





당신의 가치를 10배 올리는 시간투자법 - 10점
카츠마 카즈요 지음, 나지윤 옮김/말글빛냄

'이 책 읽어 보세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12 아이폰 프랭클린 플래너  (2) 2009.12.25
200912 나의 새로운 목표  (2) 2009.12.20
2009년 9월  (0) 2009.09.19
[퍼온글] '내버려둠'으로부터 배운 것  (0) 2009.09.17
[퍼옴] 김규항 좋은 글  (1) 2009.09.03
//

2009년 9월

Posted at 2009. 9. 19. 14:26// Posted in 이 책 읽어 보세요



근황

1. RWS
 : 사이트 주소 www.rws.kr 
 : 요즈음 여기에서 책 읽기, 서평 쓰기, 스피칭 강의 배우고 있다.
   강추다. Two thumbs up. 요즈음 나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 그냥 혼자서 재미로 책을 읽다가
   여럿이서 즐기면서 빡세게 배우니 훨씬 풍성하다.
 : 새로운 감성, 지성이 팍팍팍 쌓이고 있다.
   생활 스트레스도 팍팍팍 풀린다.
 : 역삼도서관에서 독서 토론회 보조 진행도 했다.
   컨설턴트라는 명함도 새로 생기고
 : 첨부 파일보고 악플은 반사다. ^^ 
   마이 챙피하다.
 : 아주 즐겁다.

2. 이직
 : 10월 1일 부터 새회사로 출근한다.
 : 탈레스 코리아라고 작은 회사다.
 : 직종은 Sales Engineer, 나도 영업이란걸 본격적으로 해야 한다.
 : 영어 많이 써야 하고 연봉이 오른게 좋은 거다.
   머, 삼성만 벗어난다면 무엇인들 어떠리
 : 비정규직도 가능하다라고 결심했는데 다행히 운이 좋았다.
 :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난 실력보다 운이 좋은 좋은 넘이다.

3. 기타
 : 요번 주 쪼금 나태해졌는데 일주일에 한 권 이상 책읽고
   꾸준히 서평도 쓰고 있다.
 : 일주일에 한 권씩, 이년해서 100권 채울때까지 꾸준히 할 생각이다.
 : 주말에 커피숖에서 책 읽고 서평쓴다.
   요런 간지로운 짓을 내가 하고 있다니 가끔 안 믿긴다.
 : 롯데가 잘 해서 기분이 좋다. 역시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
   모든 스포츠에서 가장 크게 깨닫고 항상 배우려는 점이다.
 : 나름 즐겁게 지내고 이런저런 것들을 도전하면서 사는 게 
   다 결혼을 안 해서 그런 것 같다. 결혼 안 하기 참 잘했다.
 : 여자 친구랑은 잘 지낸다. 여자 친구에게 참 고맙다.
   막내라서 더욱 이기적인 나를 그나마 잘 이해해준다.
   이제 만으로 6년이 얼마 안 남았다.

//